‘SNL 코리아 시즌 8’ 이정은, ‘감튀녀’ “야르” 폭주…김원훈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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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에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8’ 8회에서는 이정은이 ‘감튀녀’로 변신해 “야르”를 외치며 김원훈의 애드리브까지 받아치는 장면이 공개됩니다. 첫 라이브 코미디 쇼라는 부담을 안고 오른 무대였지만, 그는 등장 직후부터 캐릭터를 밀어붙이며 토요일 밤 코미디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감튀녀 변신으로 터진 젠지어 폭주

이정은은 20살 감튀녀 캐릭터로 등장해 낯선 젠지어를 일부러 어색하게 구사했다. “야르”, “감다뒤” 같은 표현을 자기식 리듬으로 비틀며 세대 차이에서 나오는 웃음을 만들었다.

김원훈의 도발적인 애드리브도 장면을 흔들지 못했다. 이정은은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면서도 말끝을 놓치지 않았고, 호스트와 크루가 주고받는 티키타카를 라이브 무대의 핵심 웃음으로 끌어올렸다.

정은 슈발로마가 만든 막장 코미디

막장 드라마 세계관에서는 천재 발레리나 정은 슈발로마로 변신했다. 친구 이수지의 배신과 복수극 안에서 그는 영화 <매트릭스>를 떠올리게 하는 액션과 과장된 감정 연기를 함께 보여줬다.

정상훈, 김규원과의 과감한 스킨십 장면도 코너의 수위를 높였다. 자칫 과장으로만 보일 수 있는 설정을 이정은 특유의 현실 연기 호흡으로 눌러주면서 막장의 웃음을 더 또렷하게 만들었다.

돌싱 캐릭터와 블루스 패러디까지 소화

다른 코너에서는 80년대 감성의 돌돌돌돌싱 캐릭터가 등장했다. 이정은은 능청스러운 플러팅과 과한 자신감을 섞어 캐릭터의 결을 분명하게 잡았다.

대표작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튼 패러디에서는 신동엽과 진한 스킨십 연기까지 소화했다. 익숙한 작품 이미지를 스스로 흔드는 선택이어서, 배우 이정은의 코미디 도전이 더 강하게 보였다.

MUSMA 편집샵으로 확장된 현실 풍자

화제의 코너 MUSMA 편집샵은 성수동 힙스터 문화를 정교하게 비틀었다. 유튜브 콘텐츠 촬영, 팝업 스토어, 편집샵 감성까지 요즘 문화의 디테일을 가져와 현실과 코미디 사이의 간격을 좁혔다.

앞서 공개된 스마일 클리닉의 세계관을 잇는 흐름도 눈에 띄었다. 특정 공간을 가본 사람이면 바로 알아볼 만한 말투와 태도, 과장된 취향 표현이 겹치며 시청자의 공감을 자극했다.

이번 편의 핵심은 이정은이 낯선 라이브 코미디를 자기 연기 호흡으로 밀어붙였다는 점입니다. ‘감튀녀’ 변신과 ‘MUSMA 편집샵’ 풍자 중 어떤 장면이 더 강하게 남으셨나요?

이정은은 첫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여러 캐릭터를 빠르게 갈아입었다. 크루들의 에너지를 받아내면서도 자기 리듬을 잃지 않은 무대가 ‘SNL 코리아 시즌 8’ 8회의 인상을 선명하게 남겼다.

출처 :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