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47회 거장의 품격, 영원한 미생 윤태호의 보성 밥상

·

5월 10일에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47회 ‘거장의 품격, 영원한 미생 윤태호의 보성 밥상’ 편에서는 만화가 윤태호 작가와 함께 떠나는 보성 밥상 기행이 공개된다.

윤태호 작가와 떠나는 보성 밥상

이번 방송에서는 ‘미생’, ‘내부자들’, ‘파인’ 등 굵직한 흥행작을 남긴 윤태호 작가가 일일 식객으로 나선다. 허영만과 윤태호는 전남 보성으로 향해 남도의 푸짐한 맛과 사람 냄새 나는 밥상을 만난다.

보성은 녹차로 잘 알려진 지역이지만, 득량만을 품은 남도 식재료의 맛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매생이 아구찜과 간장게장 정식처럼 지역의 정취가 담긴 음식들이 이번 기행의 중심에 놓인다.

윤태호 작가는 대표작 ‘미생’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전한다.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으며 사회적 신드롬을 일으켰고, 단행본 역시 누적 판매량 250만 부를 기록했다.

그는 작품 흥행 이후 빚을 청산하고 가족과 함께 소고기를 구워 먹었던 순간을 떠올린다. 성공의 기쁨보다 먼저 가족과 나눈 한 끼가 기억에 남았다는 이야기는 보성 밥상과도 자연스럽게 맞닿는다.

내부자들·파인에 얽힌 영상화 비화

윤태호 작가는 큰 인기를 끌었던 ‘내부자들’ 영상화 당시의 이야기도 꺼낸다. 판권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터무니없는 금액을 불렀지만, 제작사가 망설임 없이 받아들였다는 일화가 공개된다.

여기에 이병헌 캐스팅 소식까지 더해지며 원작자인 윤태호가 가장 놀랐다는 비하인드도 이어진다. 작품을 만든 작가조차 예상하지 못한 캐스팅과 결과가 영화 흥행의 또 다른 이야기로 풀린다.

최근 화제를 모은 ‘파인’의 캐스팅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광주 사투리를 살린 유노윤호의 재발견, 파격 변신을 보여준 임수정 등 원작자도 인정한 배우들의 싱크로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공개된다.

이번 보성 여정은 단순한 맛집 소개에 머물지 않는다. 한 작가가 작품을 만들고, 그 작품이 다시 영상으로 확장되며 대중과 만나는 과정까지 밥상 위 이야기로 이어진다.

허영만 문하생들이 밝히는 호랑이 선생님 시절

스승의 날을 앞두고 과거 허영만의 문하생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허영만의 엄격했던 호랑이 선생님 시절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당시에는 “원고 보내라”라는 과묵한 한마디가 칭찬처럼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혹독한 가르침 아래 윤태호는 문하생 중 유일하게 술값을 계산할 정도로 성공한 제자가 됐다.

문하생들의 거침없는 폭로가 이어지자 허영만은 괜히 불렀다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 작품을 향한 태도, 그리고 긴 시간 쌓인 인연이 보성 밥상 위에서 함께 펼쳐진다.

거장 윤태호 작가와 함께하는 보성 밥상 기행은 5월 10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47회 ‘거장의 품격, 영원한 미생 윤태호의 보성 밥상’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 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