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늑대의 시간2 20회 송파 히죽이네, ‘6마리 못 키우면 이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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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에 방송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20회에서는 네 마리 반려견과 두 마리 반려묘를 함께 키우는 27세 동갑내기 부부, 송파 히죽이네의 갈등과 최초의 부부 숙제가 공개된다.

송파 히죽이네의 촬영 거부

늑대 2호 ‘송파 히죽이네’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러낸다. 아내는 남편과 충분히 상의하지 않은 채 솔루션을 신청하며 갈등의 시작점을 만든다.

남편은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강한 불편함을 드러내며 촬영 거부 의사까지 밝히고, 현장은 곧바로 긴장감에 휩싸인다.

제작진은 더 큰 충돌을 막기 위해 직접 중재에 나선다. 어렵게 촬영은 이어지지만,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6마리 못 키우면 이혼

아내는 반려동물을 향한 애정이 매우 강한 인물로 소개된다. 그는 “6마리를 함께 키울 수 없다면 이혼도 생각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물러서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마음은 분명하지만, 남편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반복되는 입양과 그 뒤에 따라오는 현실적인 책임을 크게 느끼고 있다.

경제적 부담도 갈등의 중요한 이유가 된다. 먹이고 돌보고 병원에 데려가는 일까지 쌓이면서 남편은 이미 지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서로의 입장이 쉽게 좁혀지지 않자 현장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는다. 반려동물을 향한 애정과 함께 살아가는 책임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최초로 제시된 부부 숙제

상황을 지켜보던 강형욱의 표정도 점점 굳어진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만 다루는 상황이 아니라, 보호자 사이의 갈등이 함께 드러났기 때문이다.

김성주도 결국 중재에 나선다. 두 사람이 서로의 말을 듣지 못한 채 각자의 입장만 고집하는 흐름에서, 대화의 방향을 잡아야 할 필요가 커진다.

솔루션은 반려견 훈련에만 머물지 않는다. 처음으로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한 ‘부부 숙제’까지 제시되며 이번 사연의 무게가 더 커진다.

이번 숙제는 반려동물을 줄이거나 지키는 문제만을 뜻하지 않는다. 같은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기준으로 책임을 나눌지 묻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다반려 가정은 애정만으로 유지되기 어렵고, 가족 구성원 모두의 합의와 돌봄 분담이 함께 필요하다. 송파 히죽이네의 여섯 마리 갈등은 어떤 선택으로 이어질까.

송파 히죽이네를 둘러싼 부부 갈등과 최초의 부부 숙제는 5월 27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20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