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권동칠, 초경량 등산화 개발 비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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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에 방송되는 EBS1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연 매출 최대 3000억 원을 일군 신발 회사 CEO 권동칠의 인생 이야기와 초경량 등산화 탄생 과정이 공개된다.

신발 백만장자 권동칠의 도전기

권동칠은 곰 발바닥 신발, 거미 신발, 코브라 신발 등 상상을 뛰어넘는 아이디어 제품과 여러 세계 최초 타이틀로 신발 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신발 업계의 스티브 잡스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는 나라 지키는 신발을 만드는 장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군인, 경찰, 소방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발을 책임지며 연간 50~60만 켤레를 공급했고, 신발 애국자라는 별칭까지 갖게 됐다.

기존의 무겁고 딱딱했던 군 전투화를 과감하게 개선해 가볍고 편한 신형 전투화를 개발한 점도 주목된다. 권동칠은 50만 국군 장병의 발 건강을 지켜낸 숨은 공로자로도 소개된다.

290g 초경량 등산화 탄생 비화

권동칠은 세계 최초로 초경량 등산화를 개발해 전 세계 등산 문화에 변화를 일으킨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만든 등산화를 직접 만져본 서장훈은 등산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가볍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과거 1kg에 육박하는 등산화 때문에 산행 후 발에서 피가 나는 모습을 목격한 권동칠은 계란 4개 무게인 290g보다 가벼운 등산화를 만들겠다는 도전을 시작했다.

당시 목표는 무모해 보였다. 그러나 권동칠은 전 직원에게 무게를 1g 줄일 때마다 10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미션을 내걸고 연구에 사활을 걸었다. 그 결과 1998년 세계 최초 290g 초경량 등산화 개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하지만 성공은 곧바로 찾아오지 않았다. 오랫동안 무거운 등산화에 익숙했던 소비자들은 가벼우면 불안하다는 편견을 보였고, 출시 초기 시장에서는 외면을 받았다. 위기의 순간 시장의 흐름을 바꾼 그의 결정적 한 수가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다.

서장훈의 신발 습관과 권동칠의 분석

이번 방송에서는 서장훈의 의외의 신발 습관도 드러난다.

권동칠은 서장훈의 신발을 유심히 살펴본 뒤 신발만 봐도 평소 습관을 알 수 있다며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는다. 예상치 못한 진단에 당황한 서장훈은 홀린 듯 웬만하면 슬리퍼를 신는다고 고백한다.

이어 서장훈은 그 습관에 얽힌 사연을 털어놓고, 급기야 울분까지 터뜨리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신발 전문가 권동칠의 시선과 서장훈의 숨은 이야기가 맞물리며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해외 영업왕에서 토종 브랜드 CEO까지

권동칠의 젊은 시절 이야기도 함께 공개된다.

학창 시절 영어 시험만 보면 늘 0점을 맞던 그는 당시 월급이 회장님보다 조금 적은 정도였다고 회상할 만큼 빠른 승진을 거듭했다. 20대에 해외 영업왕에 오른 비결도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또 연 매출 3000억 원 신화의 OEM 회사를 발판 삼아 대한민국 대표 토종 신발 브랜드를 일궈낸 집념과 도전의 여정도 그려진다. 권동칠의 인생은 한 기업가의 성공담을 넘어 신발 산업과 소비 문화를 바꾼 도전의 기록으로 소개된다.

290g 초경량 등산화, 신형 전투화, 서장훈의 신발 습관은 권동칠의 성공 철학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까?

권동칠의 파란만장한 성공 스토리는 5월 6일 수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1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