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에 방송되는 KBS2 ‘결혼의 완성’ 7회에서는 피범벅이 된 노만희가 움직이지 못하는 김경애의 손을 붙잡고 울부짖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경애 곁을 떠나지 못한 노만희
지난 6회에서 강태주는 노만희의 거주지를 찾아내 아내 고세윤을 구출했다. 이 과정에서 고세윤과 몸싸움을 벌인 김경애는 크게 다쳐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에 놓였다.
김경애는 자신을 걱정하는 노만희에게 강태주와 고세윤을 쫓아가 죽이라고 몰아붙였다. 노만희는 김경애를 남겨둔 채 두 사람을 추격했고, 도로에서 강태주 부부의 차를 세운 뒤 공격을 이어갔다.
잔혹한 부부가 흘린 눈물
피범벅이 된 노만희는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김경애를 바라보다 끝내 울부짖는다. 위험이 바로 앞까지 다가온 상황에서도 김경애의 손을 놓지 못한 채 곁을 지키며 그동안 감춰왔던 감정을 드러낸다.
움직이지 못한 김경애도 눈물을 흘리며 괴로움을 보인다. 강태주와 고세윤을 죽이라고 외치며 광기를 드러냈던 모습과 달리, 노만희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고통과 불안이 뒤섞인다.
처음 드러난 노만희의 불안
납치부터 살인까지 서슴지 않았던 노만희와 김경애가 서로의 고통 앞에서 보인 반응은 두 사람의 관계에 또 다른 의문을 남긴다. 부부가 강태주와 고세윤을 집요하게 노린 이유와 잔혹한 범행을 시작한 계기가 무엇인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고세윤을 감금하고 거짓말로 정신을 흔드는 과정에서도 흔들림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김경애가 위험에 빠지자 노만희는 처음으로 냉정함을 잃고 불안과 걱정을 감추지 못한다.
눈빛으로 광기를 남긴 김경애
김대명은 잔인한 납치범의 표정을 잠시 거두고 김경애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흔들리는 노만희를 표현한다. 김경애의 손을 붙잡는 행동과 터져 나오는 울음으로 처음 드러난 감정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상희는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눈빛과 말의 속도를 바꾸며 김경애의 고통과 광기를 함께 드러낸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날카로움을 놓지 않는 모습은 노만희 부부가 감춘 관계와 범행 동기를 향한 의문을 키운다.
잔혹한 범행을 이어온 두 사람이 서로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 앞에서 흘린 눈물은 그동안 감춰졌던 관계를 다시 보게 한다. 노만희 부부를 끔찍한 범죄로 끌고 간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노만희가 움직이지 못하는 김경애의 손을 붙잡고 처음으로 불안한 눈물을 보이는 순간은 7월 25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2 ‘결혼의 완성’ 7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