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6 9회 최지수, ‘겁쟁이 괴담 마니아’ 44불 도전

심야괴담회6 9회 최지수, ‘겁쟁이 괴담 마니아’ 44불 도전

8월 17일에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6’ 9회에서는 평소 괴담을 즐겨온 최지수가 44명의 어둑시니 앞에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며 촛불 완불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겁쟁이 괴담 마니아’ 최지수

아르바이트와 연기 활동을 동시에 이어가며 배우라는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해 온 최지수는 최근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존재감을 넓혀왔다. tvN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서도 얼굴을 알린 가운데 이번에는 공포 이야기를 즐기는 평소의 반전 취향을 꺼내놓는다.

최지수는 녹화에서 “겁쟁이지만 무서운 걸 즐긴다”며 의외의 모습을 고백한다. 평소에도 ‘심야괴담회’를 즐겨 시청하고 방송에서 소개된 괴담을 친구들에게 직접 들려줄 만큼 이야기를 읽고 전달하는 데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고 밝힌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괴담을 들려주던 때와 달리 이번에는 44명의 어둑시니가 최지수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최지수는 “겁이 많아서 소리를 많이 지를 것 같다”며 긴장감을 드러내고, 괴담을 접한 뒤에는 “소름이 쫙 돋는다”고 반응하는 등 겁쟁이와 괴담 마니아의 상반된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김아영과 눈물의 재회

최지수는 녹화 현장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인연과 다시 만나 눈물을 보인다. 상대는 데뷔 초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했던 김아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성장해 온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한자리에서 마주한다.

본격적인 녹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대기실은 눈물바다가 된다. 최지수는 김아영에게 “잘될 수밖에 없는 사람이 잘 된 거다.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벅찬 마음을 표현하고, 김아영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재회의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훈훈하게 이어지던 분위기는 MC들이 개입하면서 순식간에 달라진다. MC들은 두 사람을 향해 “선의의 경쟁이다”, “서로를 잡아야 한다”며 감동적인 재회를 경쟁 구도로 바꾸고, 예상하지 못했던 반응에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온다.

44불 노리는 세 편의 괴담

세 가지 괴담 가운데 첫 번째 ‘한밤의 빨래’는 계속해서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라지는 정체불명의 아이를 따라가며 시작된다. 기묘한 아이의 흔적을 좇는 과정이 악몽으로 이어지고, 두 번째 ‘세 모녀’에서는 다시 한집에 모이게 된 세 모녀에게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다.

마지막 ‘도둑비’는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상담실 문을 두드리는 의문의 노크 소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반복되는 노크의 정체를 따라가며 이승과 저승 사이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서로 다른 공포를 품은 세 편의 괴담이 모두 공개되면서 마지막 관심은 44명의 어둑시니가 밝힐 촛불로 향한다. 과연 세 이야기 가운데 모든 촛불을 받아 ‘완불(44불)’에 도달하는 괴담이 탄생할지가 마지막 결과로 남아 있다.

평소 친구들에게 괴담을 들려줄 정도로 이야기를 좋아했던 최지수가 이번에는 44명의 어둑시니 앞에서 직접 자신의 전달력을 시험한다. ‘겁쟁이 괴담 마니아’ 최지수의 도전은 어둑시니의 촛불을 움직여 완불까지 끌어낼까?

최지수의 괴담 도전과 세 편의 이야기 속 44불 완불 여부는 8월 17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6’ 9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