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일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44회에서는 파비앙, 줄리엔 강, 알베르토가 진도 꽃게 한 상을 맛보는 모습이 공개된다.
파비앙이 세 번 답사해 고른 진도 맛집
진도를 무려 세 번이나 답사한 파비앙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갖춘 가이드답게 역사뿐 아니라 현지 음식에도 깊은 관심을 보인다. 줄리엔 강, 알베르토와 함께 찾은 곳은 진도읍에 자리한 신호등회관으로, 파비앙이 직접 고른 진도 맛집이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입구부터 벽면을 빼곡하게 채운 유명인들의 사인을 마주한다. 오랜 시간 여러 방문객의 흔적이 쌓인 공간을 살펴보던 알베르토는 자신만의 한국 맛집 검증 기준을 꺼내며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기대를 높인다.
알베르토는 “한국에서는 블루리본보다 믿는 기준이 있다”고 말한 뒤 김준현과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을 꼽는다. 실제로 식당에서 두 사람의 흔적까지 발견하자 파비앙이 고른 식당을 향한 신뢰가 더 커지고, 세 사람의 관심은 곧 상에 오를 진도 음식으로 옮겨간다.
첫입부터 나온 ‘인생 간장게장’
파비앙이 가장 먼저 주문한 음식은 진도를 대표하는 먹거리 가운데 하나인 간장게장이다. 진도산 꽃게를 중심으로 한 메뉴를 내는 이 식당에서 간장게장을 맛본 줄리엔 강과 알베르토는 첫입부터 감탄하며 게살과 밥을 빠르게 먹기 시작한다.
입맛을 사로잡힌 두 사람은 간장게장을 두고 “인생 간장게장”이라고 극찬한다. 처음 주문한 양으로는 만족하지 못한 두 사람은 무려 6인분을 추가하며 먹방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파비앙이 준비한 진도 미식 코스의 첫 메뉴를 제대로 즐긴다.
먹는 양이 늘어나자 분위기는 뜻밖의 경쟁으로 바뀐다. 줄리엔 강과 알베르토는 상대가 얼마나 먹었는지 의식하기 시작하고 “지금 몇 개째 먹고 있냐”며 서로를 견제한 데 이어 먹은 게의 다리 개수까지 세어가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신경전을 벌인다.
웃음을 부른 경쟁은 맛있는 음식을 더 많이 먹겠다는 두 사람의 욕심에서 이어진다. 간장게장을 사이에 두고 벌어진 숫자 싸움까지 더해지면서 식사는 단순한 시식을 넘어 세 사람의 진도 먹방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게살비빔밥에서 이어진 진도 꽃게 한 상
파비앙이 준비한 메뉴는 간장게장에서 끝나지 않는다. 세 사람은 이어서 게살비빔밥과 성게비빔밥을 차례로 맛보며 진도 꽃게 한 상의 흐름을 이어가고, 꽃게살과 흰쌀밥이 어우러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진도의 맛을 경험한다.
게살비빔밥은 발라낸 꽃게살에 양념을 더해 밥과 비벼 먹는 메뉴다. 간장게장에서 게살 자체의 맛을 즐겼다면 비빔밥에서는 밥과 함께 한입에 먹는 방식으로 이어지며, 앞선 먹방과 다른 형태로 꽃게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음식의 정체를 확인한 알베르토는 “이게 한국의 정수다”라고 감탄한다. 줄리엔 강도 예상하지 못했던 비주얼과 맛을 직접 경험한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간장게장에 이어 등장한 메뉴에도 빠르게 적응한다.
성게비빔밥으로 닫는 꽃게 한 상
마지막으로 성게비빔밥까지 이어지면서 세 사람의 식탁에는 진도 앞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해산물의 맛이 더해진다. 간장게장으로 시작해 게살비빔밥과 성게비빔밥으로 이어진 순서는 파비앙이 고른 진도 맛집에서 세 사람이 경험하는 꽃게 한 상의 중심을 이룬다.
간장게장에서 시작된 줄리엔 강과 알베르토의 경쟁이 게살비빔밥과 성게비빔밥까지 어떤 반응으로 이어질까?
파비앙이 고른 진도 꽃게 한 상을 줄리엔 강과 알베르토가 맛보는 장면은 9월 3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44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