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3회에서는 주인공 이한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한 뒤 전생의 아내였던 유세희와 처음으로 대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2회 방송에서 이한영은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뒤 10년 전인 2025년으로 회귀해 충남지법 판사로서의 삶을 다시 시작했다. 자신이 전생에서 내렸던 오판이 불러온 비극을 바로잡기로 결심한 이한영은 단순 절도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던 김상진이 사실은 연쇄살인범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냈고, 그를 법의 심판대에 세워 직접 응징하기 위한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
이한영의 인생 2회차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1월 9일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서는 이한영과 해날로펌의 막내딸 유세희의 범상치 않은 첫 대면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날 선 눈빛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미래 시점인 2035년의 이한영과 유세희는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철저히 서로의 이득만을 위한 쇼윈도 부부의 전형을 보여준 바 있다. 여기에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이자 사위인 이한영은 로펌의 지시를 거역하고 에스그룹 장태식에게 중형을 구형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살해 누명을 썼다. 당시 아내였던 유세희는 피고인석에 앉은 남편 이한영을 변호하기는커녕 더욱 궁지로 모는 결정적 증언까지 하며 부부 관계는 아예 파국을 맞고 말았다.
하지만 이한영이 유세희와 만나기 전인 2025년으로 회귀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과연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한영은 흔들림 없는 단단한 눈빛은 물론 여유로운 미소로 유세희를 바라보며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유세희는 분한 듯한 표정으로 이한영을 매섭게 쏘아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한영이 뺨을 맞은 듯 얼떨떨한 표정으로 얼굴을 한쪽 손으로 부여잡고 있어 두 사람의 첫 인연부터 심상치 않음을 암시한다. 카페에 있던 주위 사람들도 화들짝 놀라 모두 휴대폰을 꺼내 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능글맞은 여유를 장착한 이한영과 도도한 재벌 집 공주 유세희 간 팽팽한 기싸움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10년을 거슬러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판사 이한영’은 방영 첫 주부터 최고 시청률 5.7%를 돌파하며 금토극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시청자들은 “지성의 사이다 연기가 압권이다”, “회귀물의 정석을 보여주는 빠른 전개”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성과 박희순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과 더불어 새롭게 등장하는 오세영과의 관계 변화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