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2회 바다 아래서 드러난 ‘의문의 시신’, 공조의 새 전환점

오싹한 연애 2회 바다 아래서 드러난 ‘의문의 시신’, 공조의 새 전환점

닷뉴스임윤슬 기자
오싹한 연애 2회 바다 아래서 드러난 ‘의문의 시신’, 공조의 새 전환점

7월 19일에 방송된 tvN ‘오싹한 연애’ 2회에서는 귀신의 증언을 따라 사건을 쫓던 천여리와 마강욱이 바다 아래 가라앉은 의문의 시신을 발견한 과정이 공개됐다.

귀신의 증언이 만든 공조

작품은 귀신을 볼 수 있는 천여리와 사건 해결을 위해 귀신의 증언까지 활용하게 된 검사 마강욱의 특별한 공조를 그린다. 시신이 묻힌 장소마다 얽히는 두 사람의 운명은 오컬트와 수사, 로맨스를 한 흐름으로 이어준다.

여기에 이민수 감독은 귀신이 등장하는 장면의 긴장감과 두 인물 사이에서 생기는 가벼운 웃음을 번갈아 배치했다. 박은빈은 사람들을 위해 외로움을 감내한 천여리의 내면을 섬세하게 드러냈고, 양세종은 단단한 검사와 귀신을 두려워하는 인간적인 면을 함께 보여줬다.

물탱크에서 드러난 장은주 사건

앞선 사건 때문에 천여리가 궁금해진 마강욱은 레이나 호텔을 찾아가 사건 현장마다 나타나는 이유를 물었다. 천여리는 “귀신이 알려줬다”고 답했지만, 마강욱은 그 말을 믿지 못했다.

이후 천여리는 장은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다가 풀려난 박승재와 마주했다. 장은주의 영혼에게 사건의 전말을 들은 천여리가 그의 말을 떠보자, 박승재는 장은주를 “죽은 애”라고 부르며 잠적했다는 기존 주장이 거짓임을 스스로 드러냈다.

단서를 좇던 마강욱은 호텔 구조와 동선을 살핀 끝에 옥상 물탱크를 시신 유기 장소로 지목했다. 같은 곳에 먼저 도착한 천여리와 다시 만난 그는 장은주의 시신을 찾아냈고, 박승재의 혐의를 입증했다.

제주도 호텔에서 벌어진 해프닝

사업 논의를 위해 제주도의 호텔을 찾은 천여리는 오랜 친구 강민환과 재회했다.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려던 마강욱도 같은 호텔에 도착하면서 두 사람의 동선은 또다시 겹쳤다.

각자 다른 이유로 머물던 두 사람은 객실 배정이 엇갈리면서 같은 방을 쓰고 한 침대에서 아침을 맞았다. 천여리가 전날 손이 닿았는지 조심스럽게 묻자 마강욱은 “그쪽 내 취향 아니다”라고 받아쳤지만, 위험한 순간에는 몸을 던져 천여리를 구했다.

바다 아래서 시작된 새 사건

새로운 귀신의 부탁을 받은 천여리는 또 다른 사건을 따라 절벽으로 향했다. 마강욱도 알고 지내던 해녀에게 손녀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같은 장소를 조사하다 천여리와 다시 마주쳤다.

발을 헛디딘 천여리를 붙잡으려던 마강욱까지 균형을 잃으면서 두 사람은 함께 바다에 빠졌다. 수면 위로 올라가려던 순간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의문의 시신이 나타났고, 장은주 사건을 끝낸 공조는 새로운 죽음 앞에서 다시 이어졌다.

장은주 사건을 끝낸 공조가 바다 아래 시신 앞에서 다시 이어지며 두 사람의 관계도 한 단계 달라졌다. 반복된 우연이 사건 해결을 넘어 서로를 믿기 시작한 결정적인 순간이었을까?

출처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