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족 3132회 생애 첫 성악 대회에서 수상하고 싶어요

사랑의 가족 3132회 생애 첫 성악 대회에서 수상하고 싶어요

8월 29일에 방송되는 KBS ‘사랑의 가족’ 3132회에서는 생애 첫 성악 대회 수상을 꿈꾸는 여상률 씨의 도전이 공개된다.

노래로 견딘 외로운 시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매일 치열하게 노력하는 이가 ‘두드림(Do-Dream)’의 문을 두드렸다.
그 주인공은 ‘지적 장애인 폴 포츠’를 꿈꾸는 성악 꿈나무 여상률 씨다.

상률 씨는 어린 시절 또래보다 느린 행동 발달로 인해 받게 된 장애 정밀 검사에서 중등도 지적 장애 진단을 받게 됐다.
남들보다 느린 성장 속도 탓에 또래 집단과 어울리기 힘들었고, 그런 그에게 외로운 시간을 견디게 해준 가장 큰 힘이 바로 ‘노래’였다.

합창단에서 시작된 성악의 꿈

좋아하는 노래를 무한 반복해 들으며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기 시작한 상률 씨는 지적 장애인들 사이에서 ‘노래 잘하는 학생’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그러던 중 장애인 합창단원을 모집하던 지휘자의 눈에 띄며 성악가의 꿈을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했다.

1년 만에 오른 본선 무대

사랑의 가족 3132회 생애 첫 성악 대회에서 수상하고 싶어요

하지만 성악에 도전하는 것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몸에 밴 가요 창법을 지우고 생소한 성악 발성과 발음을 배우는 과정에서 수많은 난관을 겪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찾아왔다.
그럼에도 상률 씨는 성악의 기초 호흡법부터 차근차근 익히며 무서운 속도로 잠재된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성악을 시작한 지 단 1년 만에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 경연대회’ 본선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게 됐다.

스페셜K는 장애예술인의 공연예술 역량을 겨루고 신진 장애예술인을 발굴하는 무대다.
상률 씨는 첫 성악 대회에서 바라던 수상의 영광까지 안을 수 있을까?

상률 씨가 수많은 경쟁자를 뚫고 생애 첫 성악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는 8월 29일 토요일 오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사랑의 가족’ 313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