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8일에 방송되는 MBC ‘유부녀 킬러’ 9회에서는 공효진을 둘러싼 4년 전 해공동 저격 사건의 숨겨진 진실이 공개된다.
킹피셔의 4년 전 마지막 범행
앞선 방송에서 정준원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킹피셔의 잔혹한 과거와 마주했다. 동시에 자신이 과거 신현수에게 납치됐던 사실까지 떠올리게 되면서 킹피셔를 둘러싼 의문은 한층 깊어졌다. 4년 전 저격 사건과 정준원의 납치 과거가 같은 인물을 통해 다시 연결되면서, 정준원이 쫓는 사건은 킹피셔의 마지막 범행뿐 아니라 신현수가 당시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까지 함께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방송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장면에는 4년 전 해공동에서 벌어진 저격 현장이 담겼다. 공효진은 저격총을 장착한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목표물을 겨누고 있으며, 이 사건은 킹피셔가 첫 번째 공백기에 들어가기 직전 벌인 마지막 범행으로 제시된다. 과거의 마지막 범행과 현재의 추적이 연결되는 장면이라는 점에서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가 핵심으로 떠오른다.
당시 현장에서는 7살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의 아버지가 킹피셔의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공효진이 아이가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아버지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 것인지가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으로 남아 있다. 여기에 신현수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사건은 단순한 저격 장면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상황으로 흘러간다.
공효진과 신현수는 4년 전 현장에서 팽팽하게 맞선다. 두 사람의 대립은 킹피셔의 마지막 범행에 어떤 사정이 숨어 있었는지를 가리키는 또 다른 단서가 된다. 어린 목격자와 신현수의 등장이 한 사건 안에서 맞물리면서 저격 당시의 진실과 반전이 무엇인지가 이번 전개의 중심에 놓인다.
정준원의 해공동 사건 추적
현재의 정준원은 해공동 사건에 의문을 품고 본격적인 취재에 나선다. 아버지가 총격으로 숨지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뒤 충격으로 말을 잃은 아이를 떠올리며 사건을 다시 들여다본다. 피해자와 주변 인물들을 직접 찾아가 당시 상황을 확인하면서 킹피셔에게 남은 의문을 하나씩 좁혀간다.
취재가 이어질수록 정준원이 파고드는 과거와 공효진의 숨겨진 시간이 점점 가까워진다. 정준원 자신도 신현수에게 납치됐던 과거를 안고 있는 만큼, 해공동 사건을 향한 추적은 남의 사건을 취재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기억과도 맞물리게 된다. 그가 확인하게 될 사실이 킹피셔를 둘러싼 의혹을 어디까지 끌어낼지가 중요한 흐름이 된다.
공효진 앞에 놓인 새 의뢰
공효진에게는 4년 전 사건과 별개로 새로운 선택도 찾아온다. 새로운 클라이언트와의 만남을 앞두고 자신과 뜻밖의 인연으로 연결된 의뢰인의 서류를 바라보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곁에서 이를 지켜보는 성동일 역시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면서 이번 의뢰가 공효진에게 평범한 선택이 아니라는 점을 드러낸다. 의뢰인이 공효진과 예상하지 못했던 인연으로 연결돼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번 고민의 직접적인 이유로 제시된다.
새 의뢰를 받아들일지를 두고 고민하는 공효진의 모습은 킬러로서 내려야 할 결정과 그 결과가 주변 인물들에게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4년 전 저격 사건의 진실을 쫓는 정준원의 움직임과 새로운 의뢰 앞에서 멈춰 선 공효진의 선택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킹피셔의 과거와 현재가 한 지점으로 좁혀질 전망이다.
정준원의 취재가 공효진의 과거와 맞물리면서 4년 전 사건의 실체를 좁혀갈 중요한 열쇠가 된다. 새 의뢰를 앞둔 공효진의 선택은 킹피셔의 과거와 어떤 방식으로 이어질까?
공효진과 신현수의 대립 속에서 드러날 4년 전 해공동 저격 사건의 진실은 8월 28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유부녀 킬러’ 9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