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2일에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2회에서는 전주 여행을 책임진 곽범의 빈틈없는 가이드에 만족한 멤버들이 지난 목포 여행에 함께했던 이상준을 비교 대상으로 소환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곽범이 이끈 전주 코스
앞서 곽범은 한옥 숙소부터 전주 대표 음식까지 직접 챙기며 여행 친구 역할을 이어간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김준호가 영화 속 정우성의 대사와 표정을 흉내 내자 장동민과 홍인규까지 성대모사 대결에 뛰어들고, 자신의 대표 개인기를 지켜보던 곽범도 직접 시범을 보이며 갑작스러운 연기 대결의 중심에 선다.
다음 날 아침에는 곽범이 추천한 전주 콩나물국밥집을 찾는다. 처음에는 김준호가 콩나물국밥은 다 비슷하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이지만, 곽범은 전주식은 다르다며 지역에서 손꼽히는 곳이라고 자신하고 수란과 함께 나온 국밥을 맛본 멤버들도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후 곽범은 자신도 어릴 때 찾았다는 동상 계곡으로 멤버들을 안내한다. 바닥이 보일 만큼 맑은 물과 물고기를 본 일행이 감탄한 가운데 김준호가 가장 먼저 차가운 물에 뛰어들고, 유세윤과 해병대 출신 곽범까지 합류하면서 피서 분위기가 달아오른다. 곽범이 잠수에도 자신감을 보이자 김준호와 즉석 ‘잠수왕’ 대결까지 성사된다.
곽범 준비에 소환된 이상준
‘한국의 블루라군’으로 불리는 동상 계곡에서 물놀이를 마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곽범은 야외 테이블에 둘러앉아 허기를 달랜다. 앞서 김준호가 차가운 계곡물에 먼저 들어가 수영했고 유세윤과 해병대 출신 곽범도 뒤따라 입수한 가운데, 김준호와 곽범 사이에는 즉석 잠수 대결까지 성사되며 피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물놀이가 끝난 뒤에는 곽범의 준비성이 다시 빛을 발한다. 곽범은 미리 준비해둔 토종닭백숙을 직접 챙겨오고 음식이 놓일 자리까지 빠르게 정리하면서 전주를 안내하는 여행 친구 역할을 빈틈없이 해낸다. 곽범이 어릴 때부터 찾았던 계곡을 코스로 고른 데 이어 식사까지 챙기자 멤버들의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장동민은 곽범이 움직이는 모습을 지켜보다 여행에서 가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강조한다. 만족스러운 평가가 이어지던 순간 그는 지난 목포 여행을 책임졌던 이상준을 떠올리고, 당시 가이드는 형편없었다는 취지로 비교해 식사 자리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준호도 곧바로 이상준 이야기에 힘을 보탠다. 그는 독박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이상준이 주변 사람들을 계속 의심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의심병 환자’라고 표현하고, 당사자가 없는 상황에서 시작된 장난스러운 뒷담화 때문에 곽범을 향한 멤버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진다.
오래 이어진 유세윤의 ‘퍽퍽살 오해’
토종닭백숙을 먹던 중에는 유세윤과 어머니 사이에 오랫동안 이어진 뜻밖의 오해가 공개된다. 어린 시절 유세윤이 닭가슴살처럼 퍽퍽한 부위를 먹는 모습을 본 어머니는 아들이 그 부위를 가장 좋아한다고 생각했고, 이후 닭을 먹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퍽퍽살을 챙겨줬다.
정작 유세윤은 다른 부위도 좋아했지만 어머니에게 쉽게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그렇게 오해가 오랜 시간 이어진 뒤에야 다른 부위도 좋아한다고 털어놨고, 멤버들은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어머니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궁금해한다.
유세윤 장동민 ‘마더’ 패러디
유세윤은 어머니의 반응을 말로 설명하는 대신 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나 영화 ‘마더’ 속 김혜자의 갈대밭 춤을 몸으로 재현한다.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만의 패러디를 펼치자 식사 자리는 순식간에 즉석 상황극 무대로 바뀐다.
이를 지켜보던 장동민은 유세윤의 표현이 정확하지 않다며 직접 시범에 나선다. 김혜자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분석한 듯한 표정과 춤사위를 선보이고, 두 사람의 과몰입 연기를 본 김준호는 “배우들이 싫어할 만하다”는 한마디를 던져 웃음을 더한다.
동상 계곡 돌아가는 최다 독박자
유쾌했던 식사가 끝나면 이번 전주 여행의 마지막 독박 벌칙이 기다린다. 가장 많은 독박을 기록한 멤버는 다시 동상 계곡으로 돌아가 최소한의 가림만 한 채 계곡물에 들어간 뒤 바위 위에서 ‘누드 크로키’ 모델 포즈를 취해야 한다.
미션의 구체적인 내용을 들은 최다 독박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현실을 부정한다. 급기야 계곡에 들어갔다가 엉덩이에 벌레라도 들어가면 어떻게 하느냐며 벌칙을 피하려고 애원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물러서지 않는다.
벌칙은 바위 위에서 모델을 서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 아이디어는 앞선 여행 과정에서 김준호가 계곡에서 최소한만 가린 채 모델이 되는 벌칙을 제안하고, 김대희가 곽범이 그린 누드 크로키를 메신저 프로필 사진으로 올리자는 조건을 더하면서 구체화됐다.
유세윤은 여기에 프로필 사진과 함께 멤버마다 다른 상태 메시지까지 정해주자는 조건을 보탰다. 결국 현장에서 완성된 크로키 그림을 자신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고 멤버들이 고른 문구까지 상태 메시지에 남겨야 해, 최다 독박자는 계곡 입수부터 누드 모델과 그림 공개까지 이어지는 ‘수치 3종 세트’를 감당해야 한다.
곽범의 준비 덕분에 이상준까지 소환된 식사 자리와 유세윤·장동민의 ‘마더’ 패러디를 지나 결국 관심은 마지막 벌칙을 수행할 한 사람에게 모인다. 최소한의 가림만 한 채 동상 계곡 바위에 올라야 할 최다 독박자는 누구일까?
이상준을 비교 대상으로 만든 곽범의 전주 가이드와 최다 독박자의 누드 크로키 벌칙은 8월 22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채널S, SK브로드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