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8일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662회에서는 코드쿤스트가 밤늦은 작업과 단출한 식사에서 벗어나 아침 작업과 4첩 반상을 챙기는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주 6일 아침으로 옮긴 앨범 작업

공개된 모습 속 코드쿤스트는 익숙한 작업실이 아니라 집에서 앨범 작업에 집중한다. 과거에는 늦은 시간까지 곡을 만들며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일요일을 제외한 주 6일 동안 아침에 작업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다. 작업하는 장소뿐 아니라 하루를 시작하는 방식까지 달라지면서 음악을 만드는 생활 리듬에도 뚜렷한 변화가 생겼다.
이번 앨범에는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깊이 꺼내 담았다. 코드쿤스트는 “제가 갖고 있는 기억의 바닥까지 끄집어내 만든 앨범”이라며 “작업하면서 많이 울었다”라고 털어놓는다. 기억의 가장 깊은 부분까지 돌아보며 곡을 만든 만큼 새 앨범을 향한 애정도 각별하다. 주 6일 아침마다 작업을 이어가는 현재의 생활 역시 이 앨범을 완성하는 과정과 맞물려 있다.
화구 3개를 채운 4첩 반상

음악 작업에 이어 첫 끼를 준비하는 방식에서도 과거와 확연히 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코드쿤스트는 냉장고 문을 열어 품에 가득 찰 만큼 음식을 꺼낸 뒤 주방의 화구 3개를 모두 사용해 동시에 요리를 시작한다. 한두 가지 음식으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던 모습과 달리 여러 음식을 직접 준비하는 과정부터 달라진 식생활을 보여준다.
완성된 식탁에는 무려 4첩 반상 수준의 아침 식사가 차려진다.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하루 식사량으로 바나나 2개와 고구마 2개를 이야기하고 주방 구석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했던 모습과 비교하면 변화는 더욱 선명하다. 음식의 양뿐 아니라 직접 요리해 식탁을 채우는 방식까지 달라져 예전의 대표적인 ‘소식좌’ 이미지와는 다른 현재를 보여준다.
50분 식사로 달라진 ‘코숭이’

식사 시간에도 여유가 생겼다. 코드쿤스트는 식탁 앞에 의자를 제대로 놓고 앉아 준비한 음식을 무려 50분 동안 천천히 즐긴다. 주방 한쪽에 자리 잡고 바나나를 먹던 이른바 ‘코숭이’ 시절과 비교하면 앉는 자리부터 식사에 쓰는 시간까지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2022년 처음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을 당시에는 집 안 구석에 몸을 접듯 앉아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이 강하게 남았다. 이번에는 아침부터 여러 음식을 요리하고 식탁에 앉아 충분한 시간을 들여 먹으면서 지난 몇 년 동안 생활 습관이 얼마나 바뀌었는지를 보여준다. 늦은 시간 중심이던 작업은 아침으로 옮겨졌고, 짧고 단출했던 식사는 직접 만든 한 상을 천천히 즐기는 시간으로 변했다.
앨범을 만드는 시간과 첫 끼를 챙기는 방식이 함께 달라졌다는 점에서 이번 일상은 코드쿤스트가 자신의 생활 리듬을 어떻게 바꿔왔는지를 보여준다. 기억의 바닥까지 꺼내 곡을 만들 만큼 깊어진 음악 작업과 50분 동안 4첩 반상을 즐기는 새로운 아침을 만든 결정적인 변화는 무엇일까?
코드쿤스트가 주 6일 아침 작업과 4첩 반상으로 달라진 생활을 보여주는 모습은 8월 28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66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