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에서는 한때 이름을 날렸던 세 남자가 다시 운명 속으로 뛰어드는 짠물 액션 코미디가 공개된다.
중년 프로들의 인생 2막 액션 코미디
작품의 핵심은 세상에 치이고 몸은 예전 같지 않아도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 있는 세 남자의 재가동이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과거에는 각자의 세계에서 존재감을 날렸던 인물들이 다시 사건의 중심으로 끌려 들어가며 웃음과 액션을 동시에 만든다.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중심을 잡는 구도는 작품의 가장 강한 무기다. 세 배우는 각기 다른 결의 코미디와 긴장감을 가진 인물로 등장해 낡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프로들의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하균·오정세·허성태 중심축
신하균은 10년째 대기 중인 국정원 요원이자 오란반점 주방장 정호명으로 극을 이끈다. 과거의 실력과 현재의 무기력함이 한 인물 안에서 부딪히는 설정이 캐릭터의 흥미를 만든다.
오정세는 기억을 잃은 북한 특수 공작원 봉제순이자 불개로 변신한다. 여기에 허성태는 화산파 2인자였지만 현재는 편의점을 지키는 강범룡으로 등장한다. 서로 다른 과거를 가진 세 남자가 다시 움직이게 되는 과정이 작품의 액션과 코미디를 동시에 끌어올릴 전망이다.
확장되는 인물 관계
메인 3인방 주변에는 김신록과 이학주가 합류해 이야기의 또 다른 축을 만든다. 여기에 김상경과 권율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태며 초반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더한다.
한지은은 영선지구대 순경 박미경 역으로 등장한다. 조직 내부의 부패를 감지하면서도 정의감을 놓지 않는 인물로, 사건의 현실감을 더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상호는 국정원 대공수사팀장 조성원으로 분해 진실을 추적하는 긴장감 있는 서사를 이끈다.
조직·가족·권력이 얽힌 캐릭터 플레이
현봉식은 인구파 수장 유인구로 등장해 조직 세계의 불안과 욕망을 보여준다. 과거 범룡에게 밀렸던 인물이 처세술로 조직의 중심에 선 뒤에도 사라진 상대를 두려워한다는 설정이 흥미를 자극한다.
신동미는 호명의 아내 권오란으로 현실적인 부부 서사를 담당한다. 육아와 가업, 무기력해진 남편 사이에서 버티는 인물로 생활감 있는 온도를 더한다. 이순원, 이한위, 김병옥, 정석용도 각각 조직과 가족, 권력의 축을 맡아 작품의 세계를 넓힌다.
베테랑 배우군이 만드는 시너지
이번 라인업의 강점은 인물 하나하나가 단순한 조연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경찰, 국정원, 조직, 가족, 권력 구조가 촘촘하게 얽히면서 각 캐릭터가 다른 결의 긴장과 웃음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
제작진 역시 한지은, 김상호, 현봉식, 신동미 등 배우들의 활약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만들어낼 중심축에 개성 강한 배우들이 더해지며 캐릭터 플레이의 재미가 커질 전망이다.
세월에 밀려난 듯 보였던 인물들이 다시 움직이는 설정은 단순한 복귀담보다 인생 후반부의 자존심을 건 승부처럼 보인다. 가장 큰 웃음을 만들 인물은 누구일까? 가장 강한 액션을 보여줄 캐릭터는 누구일까.
중년 프로들의 짠물 액션 코미디는 5월 22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에서 공개된다.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