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훈 감독이 이끄는 농구팀이 필리핀 원정을 앞두고 사상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다.
1월 10일 방송되는 SBS ‘열혈농구단’에서는 동호회 최강팀 ‘제이크루’를 꺾고 첫 승을 거둔 ‘라이징이글스’가 필리핀 원정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서장훈 감독은 첫 승리의 기쁨에 취해있는 선수들에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찬물을 끼얹었다. 그는 “농구는 단기간에 실력이 늘기 어렵다. 서로를 믿는 플레이가 없으면 해외에서는 절대 승리할 수 없다”라고 강조하며 강도 높은 전술 훈련을 지시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높아진 긴장감 탓인지 패스 미스를 연발하고 호흡이 엇갈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 감독의 표정은 급격히 굳어졌고 훈련장에는 순식간에 살얼음판 같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등장했다. 월드와이드 K-POP 스타 산다라박이 스페셜 매니저로 합류해 구원투수로 나선 것이다. 필리핀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산다라박은 현지 문화와 농구 스타일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 상대 팀 전력 분석까지 도맡으며 선수들의 멘탈 케어에 앞장섰다.
한편 선수들의 각양각색 출국 준비 과정도 공개된다. 그룹 NCT 멤버 쟈니는 “해외 투어 때보다 짐이 더 많다”라며 옷장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고 인플루언서 정규민 역시 자신의 몸집만 한 대형 캐리어를 끌고 나타나 ‘보부상’ 면모를 뽐냈다.
‘라이징이글스’가 상대할 팀은 필리핀 연예인 농구 최강팀으로 꼽히는 ‘쿠이스 쇼타임’이다.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강호를 상대로 서장훈호가 원정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장훈 감독의 지옥 훈련과 산다라박의 활약상은 1월 10일 토요일 오후 5시 SBS ‘열혈농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