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반, 쇼트트랙 포기하고… “춤바람 났다”

슈반, 쇼트트랙 포기하고… “춤바람 났다”

닷뉴스임윤슬 기자
슈반, 쇼트트랙 포기하고… “춤바람 났다”

미국에서 온 댄서 슈반이 한국 생활 8년 만에 찾은 진짜 행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슈반, 쇼트트랙 포기하고… “춤바람 났다”

1월 13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아프로 댄서 슈반의 사연이 공개된다.

슈반, 쇼트트랙 포기하고… “춤바람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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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무렵부터 피겨, 테니스, 태권도, 발레, 승마 등 10여 가지 운동을 섭렵한 슈반은 쌍둥이 오빠를 따라 쇼트트랙을 시작했다. 특히 그녀는 잠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훈련에 매진했지만, 과도한 열정이 독이 되어 몸에 무리가 왔고 결국 운동을 그만둬야 했다.

슈반, 쇼트트랙 포기하고… “춤바람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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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품었던 꿈이 무너져 미래가 막막했던 시기, 그녀를 구원한 건 바로 춤이었다. 우연히 본 방탄소년단(BTS)의 안무를 계기로 한국에 왔지만, 정작 그녀의 마음을 뺏은 건 ‘아프로 댄스’였다. 그녀는 자유롭고 행복한 아프로 댄스를 통해 한국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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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와서야 본격적으로 춤에 입문한 슈반에게는 특별한 스승이 있다. 베냉 출신 아프로 댄서 다니엘과 한국인 권이은정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첫 무대 당시 긴장해서 얼어붙었던 그녀는 스승의 격려 덕분에 성장했고, 현재는 친구들과 댄스팀 ‘다휘’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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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슈반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가 생겼다. 바로 패션쇼에서 생애 첫 솔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위해 트릭킹 기술을 연마하고 아버지의 고향까지 방문하며 영감을 얻었지만, 리허설 당일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한다. 런웨이 폭이 생각보다 훨씬 좁아 준비한 안무를 소화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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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방송에 등장하는 ‘아프로 댄스(Afro Dance)’는 아프리카 전통 춤의 역동적인 동작을 현대적인 팝 음악에 접목한 장르로, 전 세계적인 댄스 챌린지 열풍의 주역이기도 하다. 슈반의 스승으로 등장하는 다니엘과 권이은정 부부는 과거 방송을 통해 국경을 넘은 춤 사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연 슈반이 좁은 런웨이라는 악조건을 뚫고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칠 수 있을지, 그녀의 열정적인 도전기는 1월 13일 화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이웃집 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