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773회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1부

불후의 명곡 773회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1부

9월 12일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73회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1부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무대로 세대와 장르를 잇는 여섯 팀의 무대가 공개된다.

울산에서 네 번째로 이어지는 야외 음악 축제

700회를 넘기며 장수 음악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불후의 명곡’은 지난 15년 동안 전국 각지를 찾는 대규모 야외 특집으로 지역 시민들과 음악을 나눠왔다. 울산에서는 2023년 ‘록 페스티벌 in 울산’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왕중왕전 특집과 2025년 ‘록 페스티벌 in 울산’을 선보였고, 올해는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으로 흐름을 잇는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마련된 무대에는 청춘밴드 아가미(AGAMI), 크래비티(CRAVITY), 댄서 허니제이, 매드클라운, 이찬원, 이승기, 다영, 포레스텔라, 손태진, 에일리가 이름을 올렸다.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대표했던 쥬얼리와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Click-B)도 완전체 무대를 준비해 세대가 다른 가수들이 한 공간에서 각자의 음악을 들려준다.

1부 여섯 팀이 채우는 태화강의 밤

1부 무대에는 포레스텔라, 이승기, 이찬원, 다영, 클릭비, 쥬얼리 등 6팀이 오른다. 크로스오버부터 발라드, 트로트, 솔로 퍼포먼스, 1세대와 2세대 그룹의 대표곡까지 서로 다른 색깔이 이어지며 태화강의 밤을 채운다.

포레스텔라는 ‘Bohemian Rhapsody’와 ‘Despacito’ 등 세계적인 명곡을 자신들의 색깔로 다시 풀어낸다. 네 사람의 목소리가 겹치는 웅장한 하모니와 곡의 분위기를 크게 확장하는 편곡을 앞세워 야외 무대에서도 포레스텔라 특유의 스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승기는 대표 히트곡 ‘내 여자라니까’ 등을 부르며 익숙한 멜로디로 관객과 만난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자신의 노래를 다시 들려주며 가수 이승기의 목소리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추억과 현재를 함께 건넨다.

다영이 ‘FLIRTY’로 보여주는 솔로 무대

다영은 ‘body’와 최근 발표한 싱글 ‘FLIRTY’를 준비했다. 자신만의 퍼포먼스와 에너지를 앞세운 두 곡을 통해 1부의 흐름을 한층 젊고 강렬하게 바꾼다.

특히 다영에게는 개인 무대 외에도 서인영과의 특별한 합동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솔로 무대에서 보여주는 현재의 색깔이 뒤이어 펼쳐질 ‘신데렐라’ 컬래버레이션과 연결되면서 한 출연자가 서로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보여주는 구성이 된다.

이찬원이 ‘울산 아리랑’으로 담는 지역 정서

‘불후의 명곡’ MC로 활약 중인 이찬원은 진행뿐 아니라 가수로 직접 무대에 오른다. 울산의 정서를 담은 ‘울산 아리랑’과 ‘나의 오랜 여행’을 선곡해 특집이 열리는 지역의 색깔을 노래에 담는다.

이찬원은 야외 공연의 흐름을 이끄는 MC 역할과 자신의 무대를 함께 맡는다. 여러 세대의 가수가 한자리에 모인 특집에서 진행자로 무대를 연결한 뒤 노래로 관객과 호흡하며 울산이라는 공간과 이번 축제의 성격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20년 만에 완전체로 서는 쥬얼리

가장 눈길을 끄는 무대 가운데 하나는 오랜 시간 팬들이 기다려온 쥬얼리의 완전체 무대다. 20년 만에 다시 함께 무대에 오르는 쥬얼리는 ‘One More Time’과 ‘니가 참 좋아’ 등 대표곡을 꺼내 당시 가요계를 휩쓸었던 원조 걸크러시의 매력을 다시 보여준다.

익숙한 전주와 안무, 멤버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는 쥬얼리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관객에게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이 된다. 동시에 쥬얼리의 음악을 뒤늦게 접한 세대에게는 완전체로 부르는 대표곡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드문 무대가 된다.

클릭비가 ‘백전무패’로 되살리는 그 시절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 역시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백전무패’와 ‘보라빛 향기’ 등 오랫동안 사랑받은 곡들을 선보인다. 밴드와 댄스 그룹의 색깔을 함께 보여줬던 클릭비의 대표곡이 태화강 야외 무대에서 다시 울리며 2000년대 가요계의 기억을 불러낸다.

쥬얼리에 이어 클릭비까지 같은 1부에 자리하면서 이번 특집은 단순히 현재의 인기 가수들을 모은 무대를 넘어 과거의 히트곡을 지금의 무대에서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된다. 두 그룹의 완전체 무대는 세대를 잇는 ‘NEW WAVE’라는 특집의 성격과도 맞닿는다.

다영이 서인영과 다시 만난 ‘신데렐라’

다영과 서인영의 재회도 1부의 중요한 장면이다. 최근 워터밤 행사에서 서인영을 만난 다영은 오랫동안 품어온 팬심을 담아 꽃다발과 손편지를 건넸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던 두 사람은 울산에서 다시 마주했다.

이번에는 팬과 선배 가수로 만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신데렐라’를 함께 부르는 무대로 이어진다. 쥬얼리의 대표적인 솔로 활동 기억과 다영의 현재가 한 곡에서 만나는 만큼 두 사람이 어떤 호흡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가 1부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가 된다.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명곡,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레전드 그룹의 완전체 무대, 예상하지 못했던 컬래버레이션이 한 흐름으로 이어지면서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1부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음악 축제의 공간으로 채운다.

서로 다른 세대의 대표곡이 차례로 이어진 1부는 완전체 그룹의 귀환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축제의 흐름을 넓힌다. 쥬얼리와 클릭비의 추억, 다영과 서인영의 재회까지 한 무대에서 만난 태화강의 밤은 어떤 장면으로 완성될까?

여섯 팀이 세대와 장르를 잇는 1부 무대는 9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73회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1부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