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770회 손태진 ‘신동엽 같은 여자’ 이상형설에 당황

불후의 명곡 770회 손태진 ‘신동엽 같은 여자’ 이상형설에 당황

8월 22일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70회 ‘50주년-아티스트 최백호’ 편에서는 에일리의 신혼 생활 자랑을 듣던 손태진이 자신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밝힌 뒤 뜻밖의 ‘신동엽 같은 여자’ 이야기에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시훈 마사지에 에일리 신혼 자랑

에일리는 남편 최시훈이 녹화 현장까지 응원하러 동행했다고 밝힌다. 그는 “남편이 굉장히 잘해준다. 리허설 때 마사지도 해주고, 밥도 챙겨준다”라고 말하며 결혼 후 최시훈에게 받는 살뜰한 내조를 자랑한다.

달달한 이야기가 이어지자 이찬원의 시선은 손태진에게 향한다. 이찬원이 “손태진 씨, 부럽진 않나?”라고 묻자 손태진은 결혼을 서두를 생각이 없는 듯 “전 아직 시간이 있다. 40살까진 열심히 노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한다.

에일리 추천에 나온 손태진 이상형

그러나 에일리가 결혼 생활의 장점을 직접 설명하면서 손태진의 반응도 달라진다. 에일리는 “취미를 같이 즐기는 신부를 만나면 심심하지 않다”라고 말하며 서로 좋아하는 일을 함께할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보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손태진은 곧 자신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꺼낸다. “저도 이상형이 취미를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다. 골프를 좋아하고, 새로운 음식을 찾아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앞서 결혼까지는 시간이 있다고 했던 것과 달리 원하는 상대의 조건을 하나씩 설명한다.

김준현은 이 말을 듣자마자 예상하지 못한 인물을 떠올린다. 그는 “신동엽 같은 여자 만나면 되겠다. 골프 좋아하는데 음식에 집착이 좀 있는”이라고 말하며 손태진이 밝힌 두 가지 조건을 신동엽에게 그대로 대입한다.

갑자기 자신의 이상형이 ‘신동엽 같은 여자’로 정리되자 손태진도 당황한다. 결혼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이야기에서 시작된 대화가 구체적인 이상형 공개를 거쳐 신동엽까지 소환되는 상황으로 번지며 토크 대기실에 웃음이 이어진다.

최백호 ‘애착 후배’ 자리 경쟁

결혼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07학번’ 손태진과 ‘07년생’ 이지훈이 최백호의 ‘애착 후배’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나이 차이가 큰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이 최백호와 얼마나 특별한 인연을 쌓았는지를 꺼내며 경쟁에 나선다.

손태진은 최백호와 라디오를 통해 오랫동안 인연을 쌓았다며 “저만을 위한 1대1 세레나데를 불러주셨다”라고 자랑한다. 최백호가 자신을 위해 직접 노래를 불러준 경험을 앞세워 애착 후배 경쟁에서 우위를 잡으려 한다.

이지훈은 곧바로 다른 인연을 꺼낸다. 그는 사석에서 최백호를 만난 뒤 명함에 직접 친필 사인을 받았다며 손태진의 세레나데 자랑에 맞선다.

이지훈 선전포고에 달아오른 승부

이지훈에게는 한 가지 이야기가 더 남아 있다. 그는 최백호가 더 이상 후배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자신의 노래를 들은 뒤 함께하기로 허락했다고 밝히며 결정적인 인연을 내세운다.

이를 들은 손태진이 부러운 기색을 보이자 이지훈은 “제가 질투하게 만들어드리겠다”라고 선전포고한다. 단순한 토크 경쟁을 넘어 실제 무대에서 최백호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두 사람의 신경전도 경연으로 이어진다.

손태진은 최백호의 ‘바다 끝’을 선택하고, 이지훈은 ‘낭만에 대하여’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낸다. 결혼 질문에서는 “40살까진 열심히 노래해야 할 것 같다”고 했던 손태진이 무대에서는 어떤 노래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줄까?

손태진의 이상형 공개와 최백호를 향한 ‘바다 끝’ 무대는 8월 22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70회 ‘50주년-아티스트 최백호’ 편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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