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2 16화 불꽃 파이터즈 VS 동국대

닷뉴스방송
불꽃야구2 16화 불꽃 파이터즈 VS 동국대

8월 31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불꽃야구2’ 16화에서는 7연승 중인 불꽃 파이터즈가 동국대의 철벽 마운드에 막힌 가운데 오승환의 뜻밖의 타석과 박재욱의 승부가 공개된다.

오승환 고등학교 이후 첫 타석

오승환은 갑자기 배트를 들고 그라운드로 향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우람한 전완근을 드러낸 채 방망이를 돌리던 그는 점점 얼굴이 달아오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수줍은 표정으로 타석에 들어선 오승환은 고등학교 이후 처음 서보는 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마운드에서 타자를 상대해 온 마무리 투수가 이번에는 직접 방망이를 잡았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시선도 한꺼번에 쏠린다.

이를 지켜보던 정훈은 “승환이 형 집에 가서 혼 좀 많이 나겠다”라며 웃픈 우려를 내놓는다. 파이터즈의 뒷문을 책임지는 오승환이 갑자기 타석에 들어선 이유가 무엇인지 경기 흐름과 맞물려 궁금증을 키운다.

김성근 감독 옆자리 두고 벌어진 양보전

김지수 수석 코치와 신재영은 김성근 감독의 보좌를 두고 치열한 양보전(?)을 벌인다. 김지수 코치는 경기 중 신재영에게 급하게 사인을 알려주면서 김성근 감독 곁에 있으라고 지시한다.

뜻밖의 역할을 맡게 된 신재영은 군기가 바짝 들어간 듯 몸이 굳은 모습을 보인다. 평소 마운드에서 자기 공을 던지던 모습과 달리 감독 바로 옆에서 상황을 살펴야 하자 어딘가 경직된 분위기가 이어진다.

두 사람의 어설프면서도 진지한 호흡은 야구계 ‘패트와 매트’를 떠올리게 한다. 김지수가 신재영에게 역할을 넘기고 신재영이 긴장한 채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경기의 팽팽한 분위기 사이에서 또 다른 웃음을 만든다.

박재욱 향한 정근우의 냉정한 한마디

동국대의 높은 벽에 부딪힌 파이터즈 타선은 좀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다. 7연승의 상승세가 무색할 만큼 공격 흐름이 차갑게 식으면서 한 번의 출루와 한 번의 스윙이 더욱 중요해진다.

공격의 활로를 뚫어야 하는 순간 타석에는 강타자 박재욱이 들어선다. 팀 내 타격 지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동료들의 기대가 자연스럽게 박재욱에게 모이고, 동국대 마운드를 흔들 한 방이 필요한 상황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박재욱의 첫 스윙을 지켜본 정근우는 다소 냉정한 평가를 내놓아 현장을 폭소케 한다. 팀 내 타격 상위권인 박재욱이 정근우의 악플(?)을 딛고 자신의 타격감을 증명할 수 있을지가 승부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된다.

박용택 놀라게 한 새 유니폼

경기장에는 파이터즈의 새로운 유니폼도 등장한다. 선수들이 새 유니폼을 바라보며 감탄하는 가운데 캡틴 박용택은 “이거 뭔가 잘못됐다!”라며 예상 밖의 반응을 보여 라커룸을 술렁이게 한다.

새 유니폼을 둘러싼 소동 뒤에는 김성근 감독의 파격적인 라인업까지 이어진다. 선발 구성을 확인한 한 선수는 “이번엔 진짜 기대했다”라고 격하게 반응해, 동국대전을 앞두고 어떤 선택이 내려졌는지 관심을 모은다.

전국대회 통산 21회 우승을 기록한 동국대는 파이터즈의 7연승 흐름을 시험할 만한 강호다. 김성근 감독이 꺼낸 파격 라인업이 동국대의 철벽 마운드를 깨는 승부수가 될까?

오승환이 타석에 선 이유와 박재욱의 승부 결과는 8월 31일 월요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의 ‘불꽃야구2’ 16화에서 공개된다.

사진 : 유튜브 ‘스튜디오시원 Studio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