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451회에서는 이지혜의 8살 딸 태리가 영화관에서 울음을 터뜨린 5살 동생 엘리의 입을 막으며 ‘민폐’라고 말한 일화가 공개됐다.
김숙의 ‘K-장녀’ 화두
VCR을 보던 김숙은 이지혜에게 “K-장녀라고 하면 태리도 빠질 수 없다”며 “최근 ‘극장 매너’로 난리가 났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지혜는 8살 태리와 5살 엘리를 함께 데리고 영화관을 찾았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지혜는 둘째 엘리에 대해 “아직 사고뭉치고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두 자매와 영화를 보던 중 작품 속에서 엄마가 세상을 떠나는 슬픈 장면이 나오면서 엘리의 반응이 시작됐다.
태리의 ‘민폐’ 극장 매너
영화 장면에 몰입한 엘리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이지혜는 “영화 내용 중 엄마가 세상을 떠나는 슬픈 장면이 나왔다”며 “감정에 몰입한 둘째 엘리가 참지 못하고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5살 엘리가 울기 시작하자 먼저 반응한 사람은 8살 언니 태리였다. 태리는 동생의 울음소리가 상영 중인 영화관에서 다른 관객들의 관람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을 걱정했다.
동생의 울음이 터진 직후 태리는 곧바로 행동했다. 이지혜는 “엘리가 울 터지자마자 태리가 ‘민폐’라며 순식간에 동생의 입을 틀어막았다”고 당시 모습을 전했다.
태리가 직접 사용한 표현도 ‘민폐’였다. 슬픈 장면을 보고 우는 5살 동생의 입을 바로 막으면서 영화관 안에서 다른 관객에게 울음소리가 들리는 상황을 막으려 했다.
이지혜는 이전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이들이 떼를 쓰거나 소란을 피우는 상황이 생기면 현장에서 바로 제지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화관 일화에서도 엘리의 울음이 시작되자 태리가 먼저 동생을 제지한 상황이 소개됐다.
8살 태리의 ‘K-장녀’ 역할
사연을 들은 김구라는 “남편 문재완이 해야 할 일을 태리가 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생의 행동을 먼저 살피고 제지한 8살 태리의 모습을 두고 아버지가 맡을 일을 태리가 하고 있다는 농담을 건넸다.
이지혜도 김구라의 말에 “맞다. 남편이 할 일을 태리가 스스로 한다. 완벽한 K-장녀”라고 답했다. 김숙이 처음 꺼냈던 ‘K-장녀’라는 표현이 영화관에서 벌어진 태리와 엘리의 일화를 거쳐 다시 이어졌다.
김숙의 ‘극장 매너’ 이야기에서 시작된 대화는 태리의 ‘민폐’ 한마디와 김구라의 문재완 언급까지 이어졌다. 8살 태리가 울음을 터뜨린 5살 동생에게 곧바로 ‘민폐’라고 말한 장면은 어떻게 보였을까?
사진 :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