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방송되는 MBC ‘놀러코스터’ 6회에서는 고경표가 어머니 투병 이후 달라진 삶의 태도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시절의 후회를 처음 털어놓는다.
처음 꺼낸 가족사와 오래 남은 후회
여행 내내 높은 기분과 활발한 반응을 보여온 막내 고경표가 형들 앞에서 처음으로 가족사를 꺼낸다. 늘 밝게 움직이던 모습과 달리 가족에게 일어난 일을 차분히 돌아보며 자신이 삶을 대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말한다.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들은 뒤 태도가 바뀌었다는 고경표는 “돌이켜보면 후회되는 일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가 떠올린 기억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시절의 일화로 이어지며, 당시 어떤 일을 겪었고 무엇을 후회하는지는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고경표의 요리를 받치는 ‘언더커버 셰프’
이번에는 주방에서 맡는 자리도 달라진다. 최강록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메인 셰프 자리를 내려놓고 보조 셰프가 돼 ‘언더커버 셰프’에 도전한다.
형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고 싶다는 고경표의 뜻에 따라 최강록은 앞에 나서기보다 곁에서 요리를 받쳐준다. 빠르고 정확한 칼솜씨에 상황을 곧바로 파악하는 일머리까지 더해지면서, 보조 역할에서도 감춰지지 않는 최강록의 실력이 드러난다.
마지막 여행을 흔든 맏형의 한마디
여정이 끝에 가까워진 뒤 최강록은 멤버들 앞에서 처음으로 속마음을 드러내는 듯한 말을 던진다. 그는 동생들을 향해 “다음엔 다른 분들이 함께 하신다면”이라고 말하며 다음 여행에는 자신이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남긴다.
동생들은 예상하지 못한 말에 곧바로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함께 여행을 마친 맏형의 발언이 장난인지 실제 의사를 담은 말인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으면서, 그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궁금증을 키운다.
어트랙션 TOP 5에서 시작된 ‘홍철랜드’
대화는 네 사람이 여행 중 탔던 어트랙션 가운데 가장 강렬하게 기억된 TOP 5를 정하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각자 머릿속에 남은 놀이기구를 되짚는 과정에서 단순한 순위 선정에 그치지 않고, 먼 훗날 만들 ‘홍철랜드’의 구상까지 구체적으로 펼쳐진다.
노홍철이 상상한 놀이공원에는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형태의 롤러코스터가 등장한다. 멤버들은 입장료를 깎아주는 방식까지 거침없이 제안하며 실제 놀이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아이디어를 잇달아 보탠다.
마지막 여행에서 나온 가족 고백과 맏형의 불참 암시는 놀이기구를 함께 탄 네 사람이 서로의 말을 얼마나 무겁게 듣는지 보여준다. 고경표가 털어놓은 후회와 최강록이 남긴 한마디 뒤에 어떤 대답이 이어질까?
고경표의 ‘응답하라 1988’ 시절 후회와 최강록의 다음 여행 발언은 8월 2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놀러코스터’ 6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