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주상욱 첫 악역 도전…화상 자국에 드러난 ‘위압감’

‘김부장’ 주상욱 첫 악역 도전…화상 자국에 드러난 ‘위압감’

닷뉴스2026.06.04임윤슬 기자
‘김부장’ 주상욱 첫 악역 도전…화상 자국에 드러난 ‘위압감’

6월 26일에 방송되는 SBS ‘김부장’에서는 주상욱의 첫 악역 도전과 손나은의 장르물 변신이 극의 긴장감을 키우는 내용으로 공개된다.

주상욱 첫 악역 도전

극 중 주상욱은 용역 깡패로 시작해 주학건설 회장 자리까지 오른 주강찬 역을 맡았다. 주강찬은 모든 것을 돈과 폭력으로 해결하는 무자비한 인물로 김부장과 진하게 얽히며 극의 갈등을 흔드는 축으로 배치된다.

주상욱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그는 “원작 웹툰이 가진 힘과 지루할 틈 없이 휘몰아치는 빠른 전개가 너무 재미있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작품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공개된 스틸 속 주상욱은 사우나에서 온몸을 덮은 화상 자국과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낸다. 건설사 회장으로서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시각적으로 위압감과 어두운 아우라를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손나은 장르물 변신

손나은은 김부장과 같은 회사를 다니는 동료 직원 상아 역으로 나선다. 상아는 김부장이 딸 민지를 대할 때 어려워하는 부분을 똑 부러지게 도와주는 인물이지만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오피스룩을 입은 손나은은 할 말은 다 하는 MZ 세대 직장인 같은 분위기를 보여준다. 김부장의 자리를 예의주시하는 의뭉스러운 눈빛은 인물이 감춘 비밀을 더 크게 보이게 만든다.

손나은은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상아라는 인물이 궁금했고 새롭게 도전해 보는 장르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맡았던 어떤 역할보다도 준비할 것도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은 캐릭터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이는 모습은 물론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까지 상아로 보일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스틸 뒤에 남은 긴장감

두 배우의 스틸은 한쪽은 거친 폭력의 기운을 보여주고 다른 한쪽은 가까운 곳에 숨어 있는 비밀을 보여준다. 주상욱이 극의 외부 압박을 세운다면 손나은은 김부장 곁에서 이야기를 흔드는 미스터리한 결을 만든다.

원작은 딸을 되찾기 위해 평범한 가장이 위험한 싸움에 뛰어드는 구조를 갖고 있어 배우들의 세부 연기가 복수 액션의 설득력을 좌우한다. 손나은의 말투 변화는 소지섭의 딸 찾기 안에서 어떤 비밀로 이어질까?

주상욱의 첫 악역 도전과 손나은의 장르물 변신이 만든 긴장감은 6월 26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김부장’에서 공개된다.

출처 : SBS ‘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