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의 영스트리트’ 이서안 “씨야 콘서트 제안 온다면 참여”

‘웬디의 영스트리트’ 이서안 “씨야 콘서트 제안 온다면 참여”

7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배우 이서안이 출연해 ‘신입사원 강회장’의 나은세를 완성한 과정과 가수 활동 재개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나은세로 실감한 높아진 인지도

최고 시청률 13.6%로 막을 내린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나은세 역을 맡은 이서안은 작품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에서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며 씨야 멤버들에게도 “못된 X로 나오더라”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높아진 인지도를 체감한 일화도 이어졌다. 길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본 사람들이 “태하그룹의 못된 딸 아니냐”고 말을 건다며 작품이 공개된 뒤 달라진 주변 반응을 소개했다.

오디션 전부터 나은세로 살았던 준비 과정

이서안은 오디션을 보기 전부터 자신을 나은세라고 생각하며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나은세가 입을 법한 의상을 직접 고르고 스타일링하면서 외형부터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오디션이 시작된 뒤에는 끝날 때까지 차갑고 도도한 태도를 유지했다. 감독과 대화를 나누는 순간에도 캐릭터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자신이 해석한 나은세의 분위기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악역 연기를 완성하기 위해 참고한 인물도 공개했다. 이서안은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이 연기한 박연진과 ‘펜트하우스’에서 김소연이 맡은 천서진을 살펴보며 나은세만의 냉정한 말투와 태도를 만들어갔다.

이날 이서안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사모님 아니고 전무님”이라는 대사를 직접 재연했다. 이를 지켜본 DJ 웬디는 “저도 모르게 시선을 피하게 됐다”며 단숨에 분위기를 바꾸는 몰입감에 감탄했다.

씨야 무대를 향한 열린 마음

가수로 활동했던 시절의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이서안은 씨야와 파이브돌스 활동 당시 불렀던 노래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변함없는 가창력을 들려줬다.

청취자들은 오랜만에 노래하는 이서안의 모습에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배우로 강한 인상을 남긴 뒤에도 가수 시절의 음색과 무대 감각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줬다.

향후 가수 활동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서안은 “곧 씨야가 콘서트를 하는데 함께하자는 제안이 온다면 언제든 참여할 생각이 있다”며 다시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나은세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이서안은 가수 활동의 가능성도 열어뒀다. 배우와 가수로 쌓아온 두 가지 시간이 다시 한 무대에서 이어질까?

출처 :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