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에 방송되는 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 3회에서는 83세까지 천수를 누린 조선 최장수 왕 ‘영조’의 ‘무병장수 밥상’이 공개된다. 공개 열애 중인 ‘MZ 궁녀’ 지예은은 영조가 즐겼던 밥상을 남자친구에게 해주고 싶다며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83세 영조가 지킨 무병장수 밥상
최태성은 “당시 평균 수명이 40대 중반이다. 그럼에도 영조는 83세까지 장수를 누렸다. 지금으로 따지면 100세를 넘는 거다”라며 영조를 조선 최고의 ‘장수왕’으로 만든 밥상의 정체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그는 정통성 논란 속에서 평생 자기관리에 철저했던 영조가 먹는 것 하나까지도 왕좌를 지키기 위한 방패로 삼았고, 붕당의 대립을 끝내기 위해 ‘탕평책’으로 조선을 하나로 모으고자 했다고 전했다.
‘탕평책’이라는 말에 지예은은 “탕평채 많이 들어봤다. 음식 아니에요?”라며 당차게 물었다. 최태성은 “여러 갈래로 분열된 당파를 하나로 화합하겠다는 ‘탕평책’에서 따서 만든 게 ‘탕평채’다”라며 지예은의 말이 틀린 것이 아니라고 추켜세웠다.
남자친구를 떠올린 지예은의 탕평채
이날 영조의 ‘무병장수 밥상’에는 탕평채를 포함해 실제 영조의 밥상을 재현한 건강한 한 상이 차려졌다. 탕평채는 다양한 채소를 하나하나 따로 양념하고 볶은 뒤, 청포묵을 버무려 재료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궁중 요리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의 대표주자다.
‘강경 육식파’ 신기루는 “내가 싫어하는 야채를 다 모아놨는데도 맛있다”며 탕평채의 매력에 푹 빠졌다. ‘MZ입맛’ 지예은도 “리필”을 외칠 정도로 맛에 사로잡혔다.
무엇보다 “탕평채가 재료를 한꺼번에 볶지 않고 각각 따로 손질하고 양념하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설명에 지예은은 “만들기 힘들어요?”라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