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인인데요 14회 최홍만 메밀쌀막국수 ‘24초 만에 흡입’

안녕하세요 거인인데요 14회 최홍만 메밀쌀막국수 ‘24초 만에 흡입’

8월 23일 방송된 코미디TV ‘안녕하세요, 거인인데요’ 14회에서는 양상국의 도발에 최홍만이 메밀쌀막국수를 24초 만에 비운 장면이 공개됐다.

양상국 몰이에 나온 “상국이가 최고지”

첫 목적지는 서래마을의 주꾸미 전문점이었다. 식사 도중 양상국은 최홍만에게 “다른 데 가서 잘 먹더라고, 우리 프로그램 말고”라고 말을 꺼냈고, 최홍만은 뜨끔한 듯 웃으며 쉽게 답을 잇지 못했다. 양상국이 곧바로 “서운하다”고 몰아붙이자 최홍만은 “그거 방송 끝났어. 상국이가 최고지”라고 받아치며 양상국을 달랬다.

최홍만 메밀쌀막국수 24초

장소를 옮긴 두 사람은 인천 로데오 거리의 고깃집에서 본격적으로 먹방을 이어갔다. 양상국은 평소보다 점잖게 먹는 최홍만을 보며 “너무 소인처럼 먹고 있다. ‘거인인데요’를 형님이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고 자극했다. 최홍만은 이에 응하듯 메밀쌀막국수를 단 24초 만에 흡입해 양상국의 도발에 먹는 속도로 답했다.

특히 24초 만에 메밀쌀막국수를 비운 장면은 양상국의 한마디가 곧바로 최홍만의 먹방 속도로 이어진 순간이었다. “거인인데요를 형님이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는 도발 직후 최홍만이 빠른 흡입을 보여주면서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식사 장면과 그대로 맞물렸다.

7끼째에도 이어진 최홍만 몰이

마지막 코스는 고양에 있는 쌀국수집이었다. 이미 이날 일곱 번째 식사에 나선 최홍만은 앞선 먹방보다 속도가 떨어졌고, 이를 지켜보던 양상국은 “전 국민들이 형 먹는 것만 기다리고 있다”며 다시 최홍만을 압박했다. 이어 “키 안 클 거예요?”라는 장난까지 던지자 최홍만은 “그만 크자 좀”이라고 맞받아치며 웃음을 만들었다.

음식 권유는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양상국이 계속해서 최홍만에게 먹을 것을 권하자 최홍만은 오히려 “상국이가 들어와서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며 새 수발러의 역할을 칭찬했다. 하지만 양상국은 칭찬에도 물러서지 않고 “까불지 말고 먹어”라고 응수하며 다시 식사에 집중시키는 모습으로 두 사람만의 거침없는 호흡을 이어갔다.

서래마을에서 시작된 신경전은 인천의 24초 막국수 먹방을 거쳐 고양의 일곱 번째 식사까지 계속됐다. 양상국은 장소가 바뀔 때마다 최홍만의 먹는 속도와 반응을 집요하게 건드렸고, 최홍만은 민망해하거나 발끈하면서도 곧바로 받아치는 방식으로 맞섰다. 서로를 편하게 몰아붙이는 대화와 쉼 없이 이어진 먹방이 이날 두 사람의 ‘투닥 케미’를 완성했다.

메밀쌀막국수 24초 흡입은 양상국의 “너무 소인처럼 먹고 있다”는 도발 직후 나온 장면으로 두 사람의 먹방 호흡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줬다. 양상국의 도발에 바로 속도로 답한 최홍만의 24초 먹방이 이날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이었을까?

사진 : 코미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