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여행지가 아닌 떡집 주방에서 다시 뭉친다. ‘뿅뿅 지구오락실2’ 방 탈출 실패로 시작된 벌칙은 고흥 1호점에서 서울 2호점으로 커지며 초보 사장들의 본격적인 장사 도전으로 이어진다.
1. 지락이들의 본격 장사 도전…초보 사장들의 고군분투
‘우주떡집’은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토롱이가 준비한 방 탈출 미션에 실패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벌칙으로 떡집 아르바이트를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게임에서 시작된 벌칙이 실제 매장 운영으로 이어지면서 네 사람은 손님을 직접 상대해야 하는 초보 사장으로 변신한다.
멤버들이 장사를 시작하는 곳은 달 본사와 연결되는 K-우주의 중심지 고흥이다. 네 사람은 낯선 지역에 문을 연 우주떡집에서 메뉴를 정하고 떡 만드는 방법을 익힌 뒤 손님을 맞는 모든 과정을 직접 책임진다.
개업에 앞서 주방의 중심을 정하는 메인 셰프 선발전도 펼쳐진다. 각자가 준비한 떡 요리를 두고 경쟁한 끝에 이영지가 메인 셰프를 맡으며, 휘황찬란한 자료까지 준비해 직원들에게 경영 방침을 발표한다.
새벽부터 시작되는 떡 만들기는 생각보다 훨씬 고되다. 떡 시루에서 쏟아지는 수증기가 주방을 가득 채운 상황에서도 네 사람은 다양한 떡과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쉴 틈 없이 손을 움직인다.
환풍기를 켜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는 실수도 나온다. 장사 경험이 없는 초보 사장들은 작은 기계 하나를 다루는 일부터 음식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작업까지 직접 부딪치며 배워나간다.
예상보다 강한 노동이 이어지자 매장 곳곳에서는 멘붕과 고성이 터진다.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내놓아야 한다는 책임과 체력적 한계가 한꺼번에 몰려오면서 지락이들의 떡집은 시작부터 평범한 식당 예능과 다른 풍경을 만든다.
2.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가짜 광기와 진짜 광기의 대결
고흥 매장의 첫 영업일부터 예상 밖의 상황이 벌어진다. 떡과 음식을 가득 준비했지만 손님이 찾아오지 않는 텅 빈 매장을 마주하고, 네 사람은 기다려야 할지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할지를 두고 의견을 나눈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도 일은 줄어들지 않는다. 음식을 만들고 주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방식이 부딪치며 메인 셰프와 직원 사이의 의견 조율도 쉽지 않게 흘러간다.
변화의 시작은 이영지가 무심코 꺼낸 “서울에 가고 싶다”는 말이다. 달 본사는 그 말을 놓치지 않고 멤버들이 고흥에 적응을 마치기도 전에 더 큰 규모의 서울 2호점을 준비한다.
서울 매장 소식을 들은 이영지는 바닥에 드러누우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고흥을 벗어나고 싶다는 바람이 휴식이 아닌 더 큰 매장의 노동으로 돌아오면서 본사가 준비한 진짜 광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확장된 서울 2호점에는 새로운 일일 아르바이트생도 합류한다. 카리나, 가비, 도경수가 떡집을 찾아 기존 멤버들과 호흡하며 바빠진 매장에 또 다른 변수를 더한다.
장소가 달라질수록 운영 규모와 노동 강도도 커진다. 고흥에서 겨우 장사의 흐름을 익힌 네 사람은 서울 손님을 맞기 위해 다시 역할을 조정하고 더 빠른 속도로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3. 역시 지락이들…검증된 케미스트리로 웃음 예고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를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티키타카와 강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게임과 여행에서 쌓인 호흡은 떡집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새로운 관계로 바뀐다.
퍼포먼스를 맡은 이은지는 힘든 순간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바쁜 노동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움직임과 즉흥적인 반응으로 매장에 필요한 활기를 만든다.
미미는 그동안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요리 실력을 꺼낸다.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상 밖의 손맛과 침착함을 보여주며 소란스러운 주방의 균형을 잡는다.
메인 셰프 이영지는 장사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메뉴와 직원들을 이끌어야 한다. 자신감 넘치는 경영 방침과 달리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잇따르면서 사장과 직원 사이를 오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안유진은 빠른 판단과 야무진 일 처리로 빈틈을 채운다. 언니들의 의견이 엇갈리거나 주방이 혼란에 빠질 때 상황을 정리하며 떡집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맡는다.
네 사람의 개성이 부딪칠수록 기존 시리즈에서 보지 못한 관계도 만들어진다. 친구처럼 장난을 주고받던 지락이들은 사장과 직원, 메인 셰프와 보조 인력으로 역할이 나뉘면서 더욱 직접적인 갈등과 웃음을 빚어낸다.
벌칙으로 시작된 떡집은 고흥에 적응할 틈도 없이 서울 2호점으로 커지며 이영지의 한마디를 더 강한 노동으로 돌려준다. 본사의 진짜 광기 앞에서 지락이들은 장사와 케미스트리를 모두 지켜낼 수 있을까?
새벽 떡 만들기부터 서울 2호점까지 이어지는 네 사람의 강제 취업기는 7월 31일 금요일 오후 8시 35분 tvN ‘우주떡집’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