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772회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

불후의 명곡 772회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

9월 5일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72회에서는 전국 팔도를 대표한 트롯 스타들이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의 최종 승부가 공개된다.

남은 5팀, 지역의 자존심을 건 최종 승부

지난주 1부에서는 강원 대표 신승태, 경기 대표 박현빈X유지우, 서울 대표 신장미X윤수현, 경상 대표 김용빈, 전라 대표 진성X김태연이 먼저 무대에 올랐다. 이번에는 제주, 충청, 서울, 경상과 글로벌 화개장터를 대표하는 다섯 팀이 그 흐름을 이어받아 최종 우승을 놓고 맞선다.

경상 대표 한혜진X은가은, 서울 대표 신유, 충청 대표 신성X남궁진, 제주 대표 강혜연X양지은, 글로벌 화개장터 대표 성리X장한별이 출격한다. 1부와 2부를 합쳐 모두 10팀이 지역색과 개성을 앞세운 가운데, 남은 다섯 팀의 무대로 특집의 마지막 승부가 완성된다.

성리X장한별 ‘글로벌 화개장터’ 출격

경북 안동 출신 성리와 호주 브리즈번 출신 장한별이 뭉친 ‘글로벌 화개장터’도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이 한 팀을 이루면서 국내 지역 대표들과는 또 다른 조합을 만들었다.

지난주 장한별은 다소 난해한 ‘호주 사투리’로 토크대기실에 웃음을 안겼다. 이번에는 영어 실력까지 앞세운 장한별과 아이돌 출신 성리의 조합이 무대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가 관심을 끈다.

은가은X신성·남궁진, 대기실부터 불붙은 승부욕

토크대기실에서는 지역 대표라는 이름을 건 출연자들의 우승 욕심도 숨김없이 드러난다. 경상 대표 은가은은 “경상도 여자들의 파워를 무시하면 안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먼저 기선을 잡는다.

이에 충청 대표 신성X남궁진은 “충청도는 느긋하지만 한 방이 있쥬”라고 맞받아친다. 느긋한 충청도 이미지와 결정적인 한 방을 연결한 응수로 대기실부터 지역 간 자존심 대결의 분위기가 달아오른다.

성리·장한별·남궁진, 에이티즈 ‘BAD’ 챌린지

성리와 장한별, 남궁진이 에이티즈의 ‘BAD’ 챌린지에 도전한 장면도 선공개됐다. 본 경연과 별개로 세 사람이 함께 퍼포먼스를 맞추며 무대 밖에서도 강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성리는 아이돌 출신다운 댄스 실력을 드러내고, 남궁진은 다져진 몸매로 ‘논산 근육’을 자랑한다. 장한별까지 가세한 세 사람의 챌린지는 노래 대결에 앞서 출연자들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부터 ‘돌아와요 부산항에’까지

남은 다섯 팀의 선곡도 지역과 팀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성리X장한별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골라 두 트롯돌의 퍼포먼스를 앞세운 무대를 준비한다. 화려한 무대매너와 두 사람의 호흡이 선곡의 핵심으로 자리한다.

제주 대표 강혜연X양지은은 민요 ‘너영나영’과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엮는다. 제주 민요의 색과 해녀들의 삶을 떠올리게 하는 정서를 두 사람의 목소리로 풀어내며 제주 대표다운 무대를 예고한다.

충청 대표 신성X남궁진은 패티김의 ‘이별’을 선택한다. 두 사람은 화려한 퍼포먼스보다 짙은 감성과 장엄한 이별의 정서에 무게를 싣고, 충청 대표의 ‘한 방’을 노래로 보여줄 준비를 한다.

서울 대표 신유는 패티김의 ‘초우’로 홀로 무대에 선다. 서울 남자의 짙은 고독과 신유 특유의 감성을 연결해 다른 듀엣 팀들과는 결이 다른 정통 트롯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상 대표 한혜진X은가은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른다. 경상도의 뜨거운 에너지와 두 사람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앞세워 지역 대표라는 색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무대를 준비한다.

신승태 올킬 뒤집을 최후의 승자는?

1부에서는 신승태가 강원도의 깊은 한을 담은 ‘한 오백 년’으로 4승 올킬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강한 기준점이 세워진 만큼 2부에 남은 다섯 팀은 각자의 지역색, 선곡, 퍼포먼스와 감성으로 그 흐름에 도전하게 된다.

예고된 장면에는 무대의 에너지가 정점으로 치닫는 순간과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이 함께 담겼다. MC 이찬원도 팔도 대표들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에 놀랐다는 후문이 더해진 가운데, 신승태의 올킬 뒤 마지막 승부를 가져갈 팀은 누가 될까?

남은 5팀의 지역 자존심 대결과 최종 우승 결과는 9월 5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7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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