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1132회 윤석열 사형 구형과 혼돈의 정국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내란 혐의로 사형이 구형된 초유의 상황에서 과연 이번 재판 결과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어떤 파장을 미치게 될까?
1월 20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 1132회에서는 ‘윤석열 사형 구형‥의미는?’이라는 주제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의 정국을 진단한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13일,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406일 만에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지귀연 재판부의 1심 선고가 다음 달 19일로 예정된 가운데, 법조계 안팎에서는 내란 범죄의 중대성과 윤 전 대통령의 태도 등을 고려할 때 유죄가 인정될 경우 중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수사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할 2차 특검 출범도 초읽기에 들어가며 6·3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제명 위기에 몰린 한동훈 전 대표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내홍이 깊어지고 있으며, 장동혁 대표는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을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을 이어가는 등 전열 정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상황은 녹록지 않다. 탈당한 김병기 의원의 비위 논란과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강선우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악재가 겹치고 있다. 여기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마저 각종 의혹으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어, 여야 모두 내부 리스크 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헌정 사상 전례 없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이 가져올 사회적 충격과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며, 이번 토론에서 다뤄질 여야 패널들의 치열한 공방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본류 재판 전망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악재에 봉착한 여야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MBC ‘100분 토론’ 1132회는 1월 20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