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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81회 친자확인 부부, 조카 친자 검사 결과 확인

닷뉴스 ·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조카의 친자확인 검사까지 진행한 부부의 사연이 드러났다.

4월 9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81회에서는 20기 마지막 부부인 친자확인 부부가 등장했다. 남편의 문란한 과거와 아내의 과도한 의심이 얽힌 가운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된 솔루션 과정이 그려졌다.

남편의 또 다른 여자 문제가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아내와 헤어졌을 당시 두 달이 안 된 채 다른 여자와 동거했으며 성인 콘텐트를 구독하는 건 물론, 지나가는 다른 여자들을 쳐다보거나 같이 수업을 들었던 여자들의 영상을 저장하는 등 잦은 여자 문제가 있었다. 이에 MC 서장훈은 “나이를 헛먹었다”며 일침을 가했지만 남편은 시종일관 핑계를 대며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과도한 의심 또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는 동서와 남편이 내연 관계이며 조카 또한 혼외자라고 주장, 시어머니 앞에서도 거침없는 폭언과 고소를 언급하며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쉴 새 없이 남편의 가족을 향해 욕설을 하는가 하면 “너희 집은 이단이다”, “너는 집안을 말아먹는다” 등 도를 넘는 언행을 보여줘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심지어 동서의 사과에 욕설로 답하며, 시어머니 앞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서가 혼인 파탄의 원인이라며 위자료 청구 및 고소를 진행하려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MC 서장훈은 “7년을 본인이 만든 구렁텅이에 빠져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친자확인 검사까지 진행됐고, 남편과 조카의 친자확인 검사 결과 조카와 남편은 친자 관계가 아님이 밝혀져 세명의 MC를 포함한 시청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부부는 이호선 상담가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과정에서 남편은 어릴 적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하며 보는 이들을 속상하게 했다. 이어진 아내의 상담에서 이호선 상담가는 아내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했고 아내는 눈물을 흘렸다.

상담을 통해 친자확인 부부는 스스로의 행동을 반성하며 관계 개선에 희망의 불씨를 보이는 듯했으나, 이내 다시 변명만 늘어놓는 남편의 모습에 아내는 “가라”며 얘기하기를 포기해 모두를 답답하게 했다.

동서와 아내의 갈등은 삼자대면 상황에서 극에 달했다. 남편은 아내와 동서가 직접적으로 대립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동서 편을 드는 태도를 고수했다. 이처럼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답답한 전개 속에서 서장훈은 엉뚱한 곳에 꽂혀 고소를 준비하는 아내에게 결국 폭발하며 일침을 가했다.

남편의 외도 의혹과 아내의 멈추지 않는 의심이 맞물리며 이혼숙려캠프 최초로 자진 퇴소 위기까지 맞았다. 꼬여버린 관계를 풀고 최종 조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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