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2’ 심사 기준 공개·지코→박재범 4팀4색 매력

쇼미더머니12가 지코부터 박재범까지 프로듀서 4팀의 심사 기준을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월 15일에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12’에서는 프로듀서 군단의 심사 포인트가 공개된다.
Mnet ‘쇼미더머니12’ 제작진은 지코(ZICO)와 크러쉬(Crush), 그레이(GRAY)와 로꼬, 제이통과 허키 시바세키, 릴 모쉬핏(Lil Moshpit)과 박재범으로 구성된 네 팀의 프로듀서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심사 포인트를 2일 전격 공개했다.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지코와 크러쉬가 이번 ‘쇼미더머니’에서 한 팀을 이뤄 활약할 예정이다.
지코는 참가자의 잠재력과 개성을 가장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꼽으며 “어떤 캐릭터로 어떻게 무대를 장악하는지, 그리고 자기 자신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러쉬 역시 “랩 스킬도 물론 중요하지만, 본인만의 확실한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을 뽑겠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5’에서 프로듀서로 우승을 이끌었던 그레이와 초대 우승자 출신인 로꼬가 뭉쳐 막강한 ‘우승 조합’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련한 안목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할 전망이다.
그레이는 심사 기준에 대해 “단순한 스킬보다는 개성이 강하고 다음 무대가 궁금해지는 래퍼를 눈여겨볼 것”이라며 “톤, 메시지, 캐릭터 등 다양한 요소 중에서 한두 가지 확실하게 꽂히는 지점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로꼬는 “현재 많은 래퍼들의 테크닉이나 스킬 수준이 상당히 상향 평준화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개성이나 음악적 동기, 가사에 담긴 메시지로 설득력을 키워온 래퍼들에게 주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신입 프로듀서’ 제이통과 허키 시바세키의 조합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쇼미더머니’ 출연 경험이 없는 두 사람의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와 심사 스타일 또한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에서 각각 출연자와 프로듀서로 호흡을 맞췄던 만큼, 두 사람이 만들어낼 팀 컬러에 관심이 쏠린다.
제이통은 참가자 심사 시 “살아오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그 속에서 축적된 삶의 내용이 랩의 에너지로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키 시바세키는 “듣는 사람이 편안함을 느낀다는 건 결국 랩을 하는 본인 스스로가 편안하다는 의미”라며 “자연스러움과 안정성이 느껴지는지를 중요하게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릴 모쉬핏과 박재범 또한 이번 시즌을 통해 처음으로 한 팀을 이뤄 프로듀서로 호흡을 맞춘다. 독보적인 개성과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가진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시선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할지 기대를 모은다.
릴 모쉬핏은 “억지스러운 것은 지양한다. 음악으로 교감이 가능한 참가자를 선호한다”며 “힙합에 대한 진정성뿐만 아니라 사운드적인 완성도 역시 중요한 심사 포인트”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단순히 랩 기술이 뛰어나거나 누군가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고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쇼미더머니12’ 측은 2일 프로듀서들의 팀 케미스트리와 캐릭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 말미에는 프로듀서들의 사이퍼 공개까지 예고되어 있어, 힙합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번 시즌 프로듀서들이 선보일 레전드 무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쇼미더머니12’는 Mnet과 티빙이 공동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TV와 OTT를 넘나드는 ‘투 트랙’ 세계관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시즌은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갱신했으며, 티저 영상 조회수만 2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입증하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12’는 1월 15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