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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93회 코인 부부, 아이 돌반지까지 판 남편

이혼숙려캠프 93회 코인 부부, 아이 돌반지까지 판 남편
7월 30일에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93회에서는 남편이 장모 명의로 대출받아 코인에 투자하고 아이의 돌반지까지 판 ‘코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7월 30일에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93회에서는 남편이 장모 명의로 대출받아 코인에 투자하고 아이의 돌반지까지 판 ‘코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연애 7년, 결혼 5년으로 12년을 함께한 ‘코인 부부’는 밑바닥까지 드러낸 갈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먼저 공개된 아내 측 영상에서는 남편의 심각한 중독 성향이 밝혀졌다.

아이 돌반지까지 팔아 넣은 코인 투자

남편은 1년 동안 차량을 7번이나 바꿨다. 장모 명의로 대출받은 돈을 코인에 모두 투자한 데 이어 아이의 돌반지까지 팔아 투자금으로 사용했다.

가족의 재산과 장모 명의의 대출까지 끌어다 쓴 결과 남편과 장모는 동시에 개인회생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이건 보이스 피싱이나 다름없다”며 가족 전체를 빚으로 몰아넣은 남편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맞을 만했으니까” 폭행을 정당화한 아내

이어진 남편 측 영상에서는 아내가 남편에게 쏟아낸 막말과 폭행이 조명됐다. 아내는 “장기라도 팔아라”, “보험이나 들어놔라”라는 폭언을 서슴지 않았고, 남편을 향해서도 거침없이 폭력을 행사했다.

아내는 자신의 폭행을 두고 “맞을 만했으니까 때렸다”며 당연한 일처럼 정당화했다. 남편의 코인 투자로 쌓인 분노를 이유로 폭언과 폭행까지 합리화하는 태도에 가사조사 현장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외도 반전에 이동건이 세운 판단 기준

하지만 가장 큰 반전은 가사조사 말미에 드러났다. 남편의 잘못을 매섭게 몰아붙이던 아내도 연애 당시 외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아내는 동거 중 유흥주점에 간 남편이 더 잘못했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동건은 “행위 자체가 더 세다. 그래서 이건 시기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외도 행위를 단순히 발생 시점만으로 비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소신 있고 단호한 지적은 지켜보던 다른 부부들의 속까지 후련하게 하는 사이다를 안겼다.

아내의 외도 반전까지 드러났지만 갈등의 출발점에는 가족의 재산을 끌어다 쓴 남편의 코인 중독이 놓여 있었다. 아이의 돌반지까지 팔아 투자한 남편의 행동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무엇이었을까?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