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왔다! 내 손주’ 예측 불가 손주 테오♥유나, K-할매의 독일 육아 생존기
닷뉴스2026.07.07임윤슬 기자
테오와 유나가 넘치는 체력과 애교로 독일의 조용한 소도시를 뒤흔드는 가운데, 엄마 여은 씨의 든든한 지원군인 K-할매 조영희 씨가 독일 육아 현장으로 향한다.
오는 7월 9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EBS1 ‘왔다! 내 손주’ ‘예측 불가 손주 테오♥유나, K-할매의 독일 육아 생존기’ 편이 방송된다.
독일 소도시를 뒤흔든 테오와 유나
고풍스러운 유럽의 정취와 풍부한 자연이 어우러진 독일 소도시 엘름스호른에는 한국인을 손에 꼽을 정도로 보기 힘든 조용한 풍경과 대조되는 활기찬 남매가 살고 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무한 체력 꼬마 테오와 귀여움 하나로 온 가족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막내 유나가 그 주인공이다.
손주들이 사는 집에는 특별한 사연도 숨어 있다. 이 집은 엄마 여은 씨와 아빠 야니스의 손길이 고스란히 닿아 있는 도전의 산물이다.
방송에서는 이 특별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독일 손주들의 반전 일상을 들여다본다.
100만 인파 축제와 현실 육아
지루한 것을 단 1초도 참지 못하는 6살 테오를 위해 엄마와 아빠는 특별한 나들이를 준비한다.
가족들이 종종 찾는 함부르크는 엘름스호른에서 멀지 않은 독일의 대표적인 항구도시다.
이곳에서는 1년에 단 한 번,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항구 축제인 함부르크 개항 축제가 열린다.
끝없이 늘어선 거대한 배와 군함, 하늘을 가르는 헬기 구조 훈련까지 펼쳐지는 축제장은 테오에게 초대형 놀이터나 다름없다.
하지만 신나야 할 축제장에서 테오가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엄마 여은 씨와 불꽃 튀는 신경전이 시작된다.
무한 체력 손주 테오에게 어떤 뜻밖의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눈 깜짝할 사이에 뛰쳐나가는 테오를 따라다니는 동안 엄마 여은 씨의 체력에도 빨간불이 켜진다.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막내 유나까지 돌봐야 하는 여은 씨의 하루에는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베테랑 육아 파트너인 남편 야니스가 곁에 있지만 현실 육아는 만만치 않다.
몸이 지치고 마음까지 녹초가 되는 순간, 여은 씨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은 한국에 있는 엄마 조영희 씨다.
심신이 지칠수록 엄마를 향한 그리움도 더욱 커진다.
독일로 향한 K-할매의 첫 미션
독일에 딸을 보낸 뒤 한국에서 홀로 지내는 K-할매 조영희 씨의 집은 딸과 손주들의 사진으로 가득하다.
조영희 씨는 사진을 바라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지만 멀리 떨어진 가족의 빈자리는 쉽게 채워지지 않는다.
그런데 조용하던 K-할매의 집에 의문의 사람들이 하나둘 나타난다.
이들은 함께 밥을 먹고 자연스럽게 수다를 나누며 익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파란 눈과 훤칠한 외모를 지닌 범상치 않은 분위기의 남자까지 등장한다.
출입 금지 공간에 당당하게 들어온 이 남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높인다.
보고 싶었던 손주들을 만나기 위해 조영희 씨는 독일행 비행기에 오른다.
인천에서 출발해 독일까지 이어지는 장장 20여 시간의 긴 여정을 거쳐 마침내 독일 땅을 밟는다.
조영희 씨가 독일에서 이루고 싶은 소원은 비싼 여행이나 화려한 관광이 아니다.
손주 테오의 손을 잡고 어린이집까지 함께 걸어가는 것이 K-할매의 소박한 바람이다.
하지만 상대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6살 테오다.
테오가 예측 불가능한 돌발 행동을 보이면서 할머니의 등원 로망은 시작부터 삐걱거린다.
조영희 씨는 손주와 함께 어린이집까지 걸어가는 소박한 꿈을 안고 독일에 도착한다. 예측 불가능한 테오와 함께하는 K-할매의 평범한 등원 로망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K-할매 조영희 씨의 독일 육아 생존기는 7월 9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1 ‘왔다! 내 손주’ ‘예측 불가 손주 테오♥유나, K-할매의 독일 육아 생존기’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