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2회 손나은 ‘MZ 트렌드세터’, 소지섭 딸 생일 선물 구원투수

김부장 2회 손나은 ‘MZ 트렌드세터’, 소지섭 딸 생일 선물 구원투수

닷뉴스2026.06.28임윤슬 기자
김부장 2회 손나은 ‘MZ 트렌드세터’, 소지섭 딸 생일 선물 구원투수

6월 27일 방송된 SBS ‘김부장’ 2회까지 공개된 초반 회차에서는 손나은이 상생저축은행의 MZ 대리로 등장해 트렌드 감각과 현실 조언을 오가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손나은 휴대전화 스트랩·디저트 DM, ‘MZ 트렌드세터’ 디테일

손나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행에 민감한 트렌드세터로 등장했다.

그는 단순히 ‘MZ 트렌드세터’를 연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성 있는 핸드폰 케이스와 스트랩, 디저트 오픈런과 DM 예약 등 MZ세대의 취향과 문화를 반영한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살려냈다. 사진 속 “아니, 무슨 디저트 하나 먹는데 예약에 오픈 런까지”라는 반응은 김부장이 따라가기 어려운 세대 감각을 단번에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손나은 백화점 구원투수, “사춘기 필살 아이템” 추천

손나은은 딸의 생일 선물을 고르는 김부장의 구원투수로도 나섰다.

김부장을 백화점으로 이끈 그는 “사춘기를 극복할 필살 아이템”이라며 명품 티셔츠를 추천했다. 급기야 딸로 빙의한 듯 “아빠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라는 대사까지 꺼내며 망설이는 김부장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손나은 통통 튀는 매력, ‘아재’와 ‘MZ’ 잇는 케미

손나은은 맞춤옷을 입은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무거운 복수극 속에서도 극에 활력을 더했다.

고지식한 김부장과 티격태격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모습은 ‘아재’와 ‘MZ’를 잇는 신선한 케미로 이어졌다. 손나은은 코드명 ‘트렌드세터’인 만큼 극의 공기를 바꾸는 역할로서 앞으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손나은의 등장은 복수극의 무거운 분위기 안에 휴대전화 스트랩, 디저트 오픈런, 명품 티셔츠 같은 생활감 있는 디테일을 끌어오며 극의 결을 환기했다. 고지식한 김부장과 통통 튀는 MZ 감각이 부딪힌 장면들은 ‘김부장’ 초반부에 뜻밖의 리듬을 만든 순간이 아니었을까?

출처 : SBS ‘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