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뮤직 시즌2 54회 지선 러브홀릭 600대1 합류 과정 공개

KBS1 ‘백투더뮤직 시즌2’ 54회에서는
지선이 600대1 경쟁률을 뚫고
러브홀릭에 합류했던 과정부터
홀로서기까지 음악 인생을 돌아본다.

러브홀릭의 보컬로 수많은 명곡을
남기기 전 음악을 포기할 뻔했던
순간과 다시 노래를 선택했던
지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홍대 ‘보라 마녀’에서 음악 포기 위기

홍대 ‘보라 마녀’에서 음악 포기 위기

이날 로커를 꿈꾸던 평범한
시골 소녀 지선의 데뷔 전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대학 진학 후 지선은
밴드 ‘위저드’를 결성해
홍대를 중심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강렬한 무대와 개성 있는 모습으로
‘보라 마녀’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조금씩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하지만 음악 활동을 바라보는
가족의 생각은 달랐다.
아버지는 지선에게 고향으로 돌아와
신부 수업을 받으라고 요구했다.

자신이 원하는 음악과 가족의
기대 사이에서 고민하던 지선은
꿈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
갈림길에 서게 됐다.

600대1 경쟁률 뚫고 러브홀릭 합류

600대1 경쟁률 뚫고 러브홀릭 합류

음악을 계속할 방법을 찾던 지선은
당시 작곡가 이재학과 강현민이
주도한 새로운 밴드의
보컬 오디션에 지원했다.

수많은 지원자가 몰린 오디션의
경쟁률은 무려 600대1이었다.

지선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보컬로 발탁되면서
극적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기회를 잡았다.

그렇게 지선은 이재학,
강현민과 함께 러브홀릭의
보컬로 합류하며 새로운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홍대에서 밴드를 이끌던
‘보라 마녀’가 한국을 대표하는
모던 록 밴드의 목소리가 되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지선의 제안으로 탄생한 ‘Loveholic’

지선의 제안으로 탄생한 ‘Loveholic’

러브홀릭의 결성 과정과 함께
대표곡 ‘Loveholic’이 탄생한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1집 앨범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던 당시 지선은
“밴드의 색채가 더 드러나는
곡을 부르고 싶다”고 제안했다.

지선의 말은 작곡가 이재학에게
새로운 영감을 줬고
결국 밴드 이름과 같은
‘Loveholic’이 탄생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지선의
독특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은
러브홀릭을 대표하는
히트곡 가운데 하나가 됐다.

이후 러브홀릭은 ‘화분’,
‘그대만 있다면’, ‘인형의 꿈’ 등
수많은 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표 모던 록 밴드로 자리 잡았다.

특유의 맑으면서도 쓸쓸한
지선의 목소리는 러브홀릭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3집 끝으로 러브홀릭 떠난 지선

승승장구하던 활동 뒤에는
쉽게 말하지 못했던 고민도 있었다.

지선은 러브홀릭 정규 3집을
끝으로 팀을 떠나면서
오랫동안 함께했던 멤버들과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방송에서는 당시 지선이
팀을 떠나야 했던 속마음과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과정도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같은 팀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이재학 역시
인터뷰를 통해 그 시절을
다시 돌아본다.

지선과 이재학이 서로 다른
입장에서 기억하는 당시 상황과
미처 전하지 못했던 진심도
함께 공개된다.

오키나와에서 시작한 홀로서기

오키나와에서 시작한 홀로서기

러브홀릭을 떠난 뒤 지선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거의 없는
낯선 장소에서 생활하며
그동안 숨 가쁘게 이어왔던
음악 활동을 되돌아봤다.

현지에서 만난 뮤지션들과
자연스럽게 음악을 나누고
교류하면서 다시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고민했다.

러브홀릭이라는 이름에서 벗어나
한 명의 음악인으로 무엇을
노래하고 싶은지 스스로
답을 찾는 시간이기도 했다.

지선은 이후 약 1년 동안
작사와 작곡에 몰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

그 결과 첫 솔로 정규 앨범
‘인어.. 집으로 돌아오다’를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 앨범을 통해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여자 발라드 가수상’을 받으며
솔로 가수로도 존재감을 알렸다.

현재 지선은 노래를 이어가는
가수인 동시에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홍대 ‘보라 마녀’에서 시작해
600대1 경쟁률을 뚫은
러브홀릭 보컬, 솔로 가수,
교수까지 길을 이어온 셈이다.

음악을 포기할 위기에서도
다시 노래를 선택했던 지선의
600대1 러브홀릭 합류 과정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무엇일까?

지선의 음악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러브홀릭의 명곡도 댓글로
함께 남겨보는 건 어떨까?

KBS1 ‘백투더뮤직 시즌2’ 54회에서는
지선이 600대1 경쟁률을 뚫고
러브홀릭에 합류했던 과정부터
홀로서기까지 음악 인생을 돌아본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