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새 오리지널 드라마 ‘옆자리, 프란체스카’가 1차 티저와 포스터를 통해 인간으로 위장한 뱀파이어 한수아의 학교생활을 공개했다. 루마니아에서 건너온 한수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평범한 고등학교에 전학 오고, 모범 반장 김현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예고됐다.
인간 세계에 나타난 뱀파이어 전학생
‘옆자리, 프란체스카’는 2005년 방송된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스핀오프 드라마다. 인간 사회에 섞여 살아가는 뱀파이어라는 원작의 설정을 유지하면서 이야기의 무대를 고등학교로 옮겼다. 원작 특유의 기묘하고 유쾌한 분위기에 청춘들의 풋풋한 설렘과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더한 작품이다.
루마니아에서 전학 온 한수아는 인간 세계에 익숙하지 않은 뱀파이어로 등장한다. 평범한 학생처럼 생활해야 하지만 낯선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모범 반장 김현진과 얽히면서 예상하지 못한 일들을 겪게 된다. 서로 다른 세계에 속한 두 사람의 만남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여기에 원작에서 활약했던 배우들의 특별출연도 예고됐다. ‘프란체스카’ 심혜진을 비롯해 ‘소피아’ 박슬기, ‘안성댁’ 박희진이 다시 등장한다. 원작에서 익숙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작품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시트콤과 이어지는 관계에도 관심이 모인다.
보랏빛 포스터에 담긴 비밀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한수아가 신비로운 보랏빛 배경을 뒤로한 채 입술에 손가락을 얹고 있다. 누군가에게 조용히 해달라는 듯한 동작으로 자신의 정체를 비밀로 해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위장했지만 실제로는 뱀파이어라는 설정을 한 장의 포스터에 드러낸 것이다.
포스터에는 ‘평범한 인간으로 위장한 뱀파이어, 학교에 나타나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인간들 사이에서 생활하게 된 한수아가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범해 보이는 교실에 특별한 비밀을 지닌 전학생이 나타났다는 점이 작품의 출발점이다.
집사의 등교 재촉으로 시작된 학교생활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한수아의 등교를 시작으로 주요 인물들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한다. 의대 진학을 꿈꾸는 김현진뿐 아니라 또 다른 뱀파이어로 등장하는 이승규, 담임교사 정승제, 집사 유영우까지 공개되면서 학교를 중심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먼저 집사 유영우는 다급한 목소리로 “프란체스카 아가씨, 학교에 가셔야 된다!”고 외친다. 프란체스카라는 본래 이름을 감추고 한국 이름으로 생활하게 된 한수아는 전학생 신분으로 학교에 모습을 드러낸다. 뱀파이어가 평범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해야 하는 특별한 상황이 시작되는 것이다.
담임교사 정승제는 모범 반장 김현진에게 새로 온 전학생을 챙겨달라고 부탁한다. 의대 진학을 목표로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던 김현진은 선생님의 부탁을 받아 한수아의 학교 적응을 돕게 된다. 그러나 인간 세계에 익숙하지 않은 전학생을 맡으면서 이전과는 다른 일상을 겪기 시작한다.
인간과 깊이 얽히지 말라는 경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한수아를 돕는 동안 김현진의 일상은 사정없이 흔들린다. 평범한 학생인 줄 알았던 전학생이 사실은 인간이 아니라는 설정이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김현진이 도움을 주려고 가까이 다가갈수록 한수아에게는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하는 문제가 남는다.
이때 또 다른 뱀파이어 이승규가 등장해 “인간들과 깊이 얽히지 말라”라고 경고한다. 인간 사회에서 살아가는 뱀파이어가 지켜야 할 거리를 강조하는 말이지만, 이미 한수아의 학교생활을 돕고 있는 김현진과의 관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고에도 김현진은 한수아의 학교 적응을 안내하는 역할을 자처한다. 서로 다른 세계에 속한 두 사람이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인간과 뱀파이어 사이의 금지된 로맨스가 예고된다. 평범한 학교생활을 원했던 한수아가 모범 반장과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인간과 가까워지지 말라는 경고를 들은 한수아에게 김현진은 이미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중요한 인물이 됐다. 정체를 숨겨야 하는 뱀파이어 전학생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범 반장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까?
한수아가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옆자리, 프란체스카’는 11월 6일 금요일 첫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