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1회 예고편에서 안효섭이 요리 서바이벌에 참가해 라이벌 장률과 다시 맞붙는 과정이 공개됐다. 폐업 위기에 놓인 레스토랑과 요리 대회를 둘러싼 평연그룹의 수상한 움직임, 두 셰프 사이에 얽힌 과거의 사건이 드러나며 첫 방송에서 펼쳐질 갈등을 예고했다.
폐업 위기에 놓인 레스토랑 파밀리아

뜨거운 불길이 치솟고 연기가 자욱한 주방의 모습으로 시작된 예고편은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두 셰프의 일상을 보여준다. 천부적인 요리 재능을 지닌 일류 셰프 안효섭은 레스토랑을 벗어나 탁 트인 야외에서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이며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반면 레스토랑 파밀리아의 오너 홍화연은 폐업 직전까지 몰린 상황에서도 가게를 지키고 있다. 고모 김재화가 더는 버티지 말고 문을 닫으라고 권하지만, 홍화연은 포기하지 않은 채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어줄 손님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이때 요리 서바이벌 ‘더 테이블: K 셰프 2026’의 총괄 프로듀서 정유진이 파밀리아를 찾아온다. 정유진은 대회에서 우승하면 레스토랑을 살릴 수 있다며 홍화연에게 출전을 제안한다. 가게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요리 대회가 하나의 선택지로 등장한 것이다.
평연그룹 회장의 수상한 발언

그러나 홍화연은 요리 대회에 선뜻 참가하려 하지 않는다. 정유진에게 “난 당신들이 왜 이런 대회를 여는지 안다”며 강한 불신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우승을 통해 레스토랑을 살릴 수 있다는 제안에도 대회가 열리는 진짜 이유를 의심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대회를 개최한 평연그룹 회장 장영남의 발언이 더해지면서 의문은 더욱 커진다. 장영남은 “그 드라마의 주인공은 우리가 캐스팅한 사람이어야 된다”고 말한다. 대회 참가자와 우승자를 둘러싸고 이미 누군가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심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홍화연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와 평연그룹이 대회를 개최한 목적이 무엇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요리 실력으로 승부를 가리는 서바이벌 뒤에 다른 이해관계가 얽혀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주방 사고로 떠오른 과거의 기억
안효섭이 레스토랑 파밀리아를 방문한 이후에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연달아 벌어진다. 홍화연은 그에게 “평연이 아버지를 죽였어요”라고 말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평연그룹을 향한 의혹이 직접적인 갈등으로 이어지는 순간이다.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해 파밀리아의 주방이 엉망으로 변한다. 눈을 감은 채 쓰러져 있는 홍화연을 안효섭이 감싸 안고, 심각한 표정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모습이 이어진다.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파밀리아를 둘러싼 불안감이 커진다.
이번 사고는 안효섭의 머릿속에 잠들어 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계기도 된다. 과거 자신의 라이벌인 장률이 누군가를 압박하던 모습이 떠오르고, 장례식장에서 마주쳤던 장률의 태연한 눈빛까지 기억 속에 되살아난다.
국내 최고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로 자리 잡은 장률과 과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두 장면을 떠올리는 안효섭의 얼굴에 분노가 서리면서 이들의 경쟁이 단순한 요리 대결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
라이벌 장률에게 던진 도발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 뒤 안효섭은 장률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그는 “넌 이번에도 결국 나한테 질 테니까”라며 자신감 넘치는 도발을 던진다. 두 사람 사이에 이전에도 승부가 있었음을 짐작하게 하는 발언이다.
자신의 실력에 대한 확신을 드러낸 안효섭은 결국 홍화연이 제안한 요리 서바이벌 출전을 받아들인다. 레스토랑을 살리려는 홍화연과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 안효섭이 같은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목적이 어떻게 맞물릴지 주목된다.
특히 안효섭이 장률에게 강한 경쟁심을 드러낸 이유와 평연그룹을 둘러싼 의혹은 앞으로 풀어야 할 문제로 남아 있다. 최고의 한국인 셰프를 가리는 대회에서 두 사람이 다시 경쟁하게 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장률에게 패배를 예고한 안효섭은 홍화연의 제안을 받아들여 대회에 나서기로 했다. 과거의 기억과 평연그룹을 둘러싼 의혹이 얽힌 가운데 안효섭은 라이벌 장률을 꺾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안효섭이 요리 서바이벌에서 장률과 다시 맞붙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JTBC 새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은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