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에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38회에서는 출산을 하루 앞둔 한다감이 배우 최명길에게 전화를 걸어 긴장된 마음을 털어놓았다. 35세에 첫아이를 낳았던 최명길은 자신의 출산 경험을 들려주며 한다감을 응원했다.
출산 전날 최명길에게 건 전화

이날 한다감은 배우 최명길과 통화하며 출산을 앞둔 긴장감을 드러냈다. 제왕절개 수술을 하루 앞두고 있던 한다감은 “내일 드디어 출산하는 날이다. 너무 떨려서 선생님한테 전화했다”고 말했다.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어 선배에게 연락한 것이었다.
앞서 한다감은 친구 정이랑에게도 출산에 관한 조언을 구했다. 최명길과 통화하기 전에는 “선생님이 나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실까”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출산을 직접 경험한 연기 선배에게 자신의 떨리는 마음을 전한 것이다.
용의 눈물 촬영 중 맞았던 첫 출산



35세에 첫아이를 출산한 최명길은 “출산 2주 전까지 드라마 ‘용의 눈물’을 촬영했다. 굉장히 늦은 나이였다”고 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아이를 낳기 불과 2주 전까지 촬영을 이어갔던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 것이다.
최명길은 “다감이는 더 늦지만 관리를 철두철미하게 했더라. 전혀 티가 안 나서 놀랐다”고 했다. 47세에 첫 출산을 앞둔 한다감이 임신 중에도 몸 관리를 철저히 해온 모습을 칭찬한 말이었다. 두 사람은 각자 첫아이를 맞이하던 나이와 출산 직전의 상황을 놓고 대화를 이어갔다.
2주 만의 복귀와 마지막 격려

이에 한다감은 “선생님의 뒤를 이어간 것 같다. 선생님 2주 만에 회복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최명길이 첫아이를 낳은 뒤 불과 2주 만에 일을 다시 시작했던 일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최명길은 빠르게 복귀한 데에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다고 답했다.
최명길은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다. 지금까지 너무 잘했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으면 예쁜 아기가 나올 것”이라고 응원했다. 복귀를 서둘렀던 구체적인 사정을 길게 설명하기보다는, 출산을 앞둔 한다감이 지금까지 해온 준비를 믿고 마음을 편히 갖도록 격려했다.
선배의 이야기를 들은 한다감은 “선생님 목소리를 들으니까 마음이 편안해진다. 용기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걱정이 컸던 출산 전날, 최명길이 들려준 경험과 응원은 한다감이 불안한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됐다.
다음 날 한다감은 제왕절개로 아들 찰떡이를 품에 안았고, 아기를 처음 본 순간 눈물을 흘렸다. 출산을 앞두고 최명길에게 조언을 구했던 한다감에게 가장 큰 힘이 된 말은 무엇이었을까?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