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서인영’ 서인영을 싫어해서 백지영까지 싫어한 걔

10월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영상에서 백지영이 과거 서인영을 싫어했던 이유를 뒤늦게 떠올렸다. 서인영은 백지영의 집을 찾아가 수제비를 먹으며 한동안 서먹했던 두 사람의 관계를 돌아봤다.

처음 만났던 시절의 서운함

백지영은 서인영에게 “너랑 나랑 처음에 어떻게 얼굴 본 건지 기억나?”라고 물었다. 서인영이 쥬얼리로 활동하던 시절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이야기를 꺼내면서 대화는 오래전 가요계 선후배 시절로 돌아갔다.

서인영은 “쥬얼리랑 같이 본 건데 나는 억울했다. 언니가 린 언니랑 정아 언니만 예뻐했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당시 쥬얼리 멤버 박정아와 친하게 지냈고, 서인영은 자신도 예쁨을 받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서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백지영은 “내가 널 싫어했던 이유가 생각 안 난다”며 기억을 더듬었다.

친한 친구에게서 시작된 오해

친한 친구에게서 시작된 오해
친한 친구에게서 시작된 오해

이어 서인영은 “내 기억이 잘못됐을 수 있는데 언니가 아는 동생이 있었는데 나랑 사이가 좀 꼬였다. 근데 언니가 의리 있는 스타일이니까”라고 얘기했다. 과거 백지영과 가까웠던 지인과 서인영 사이에 오해가 있었다는 설명이었다.

친한 친구에게서 시작된 오해
친한 친구에게서 시작된 오해
친한 친구에게서 시작된 오해
친한 친구에게서 시작된 오해
친한 친구에게서 시작된 오해

그 말을 듣고 이유를 떠올린 백지영은 “기억났다. 지금도 친하게 지내는 친군데 걔하고 너하고 서로 오해해서 걔가 널 너무 싫어했다. 그래서 나도 같이 싫어한 거다. 이러니까 생각이 안 나지. 나랑 상관없으니까”라고 했다. 백지영은 자신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으이구”라고 반응했고, 서인영은 그 친구가 백지영이 특히 아끼던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서인영만 혼냈던 대기실 사건

두 사람은 과거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있었던 일도 다시 꺼냈다. 서인영은 린을 만나러 갔다가 백지영과 린이 함께 쓰던 대기실에 들어갔고, 린과 웃으며 떠들다가 백지영에게 조용히 하라는 지적을 받았다. 같은 자리에 있던 린은 혼나지 않았다는 점이 서인영에게는 특히 서운했다.

백지영은 두 사람이 함께 떠들었는데도 서인영만 지목했던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그는 그 시절 서인영을 제대로 알아볼 만큼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다고도 했다. 지금은 서인영이 여리고 착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안다고 말하며, 당시에는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보고 판단했던 일을 돌아봤다.

당시 대기실에 함께 있었던 린도 전화로 대화에 참여했다. 린은 서인영의 목소리가 컸던 것은 맞는다면서, 그때 눈짓으로 조심하라는 신호를 보내려 했다고 회상했다. 오랫동안 남아 있던 서운함을 두 사람이 함께 꺼내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백지영은 가까운 친구의 오해 때문에 서인영을 싫어했던 일을 인정했고, 대기실에서 서인영만 혼냈던 일도 사과했다. 직접 이유를 들은 서인영에게 가장 뜻밖이었던 대목은 무엇이었을까?

사진 :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