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에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65회에서는 이영자, 박세리, 김창옥이 ‘맛집 성지’ 구로디지털단지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구로공단에서 구로디지털단지로
세 사람이 제철 꽃게를 먹으러 향한 곳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였다. 이영자는 “여기가 원래 구로공단이었다. 2000년에 구로디지털단지가 됐다”며 이 동네가 지나온 길부터 짚었다.
이영자는 “예전에는 산업 근로자들의 거리였다면 지금은 직장인들의 성지이자 맛집의 성지”라고 구로디지털단지를 소개했다. 이어 이곳을 ‘깔깔거리’라고 부르며 “깔끔하게 차려입고 깔끔하게 먹자”고 말했다.
3시간 기다리는 숯불 꽃게찜
이날 찾은 식당은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약 300m 떨어진 숯불 꽃게찜집이다. 제철 꽃게찜을 숯불에 구워 먹는 곳으로, 이영자는 “무섭게 떠오르는 맛집이다. 3시간 웨이팅이라 기다려야 하는데 제작진이 미리 번호표를 찍었다. 우리가 42번”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과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강준이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최근 MC로 합류한 김창옥은 이영자, 박세리와 함께 두 선수에게 숯불 꽃게찜을 대접했다.
아버지가 잡아 보낸 꽃게

박세리는 꽃게를 앞에 두고 이영자에게 “꽃게 하면 기억이 많지 않냐”고 물었다. 이영자는 “우리 아버지가 꽃게를 잡았다. 나 주려고”라며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이영자는 “연예인이 되고 나서 아버지께 배를 사드렸다. 아버지가 그 배로 꽃게와 소라를 잡아 보내주시고 간장게장도 만들어주셨다”고 털어놨다. 배값은 얼마 하지 않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꽃게잡이는 아버지의 소일거리였다고 한다.
세 사람은 숯불 꽃게찜에 이어 보문동의 해신탕집까지 찾아 두 선수를 위한 대접을 이어갔다. 구로공단 시절부터 지금의 맛집 성지까지 짚은 이영자의 소개에 구로디지털단지를 다시 보게 되지 않았을까?
사진 : tvN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