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9일에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4회에서는 최정현이 정민현에게 자신을 남편감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묻는 모습이 공개된다. 깊어진 애정을 표현하는 최정현과 달리 정민현은 생활 습관 차이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요리하는 정민현에게 설렌 최정현
최정현은 자신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정민현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한층 깊어진 애정을 드러낸다. 누군가 자신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주는 상황이 낯설다는 그는 “뒤에서 감싸 안고 싶은 마음”이라고 고백하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다.
민현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저녁 식사에 가볍게 반주를 곁들이던 두 사람은 앞으로의 가족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정민현이 1∼2년 안에 아이를 낳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자 최정현은 “정신이 혼미해진다”라며 복잡하면서도 벅찬 마음을 털어놓는다.
식사를 함께하면서 결혼 이후의 삶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자 최정현은 더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한다. 급기야 “나 같은 사람은 남편감으로 어때요?”라고 직접 물으며 정민현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하려 한다. 애정 표현에 이어 결혼 상대로서의 평가까지 묻는 돌직구 질문이다.
코골이에 지친 정민현의 속마음
하지만 정민현의 속내는 최정현과 사뭇 달랐다. 남편의 심한 코골이 때문에 밤잠을 설친 그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면서 “아 힘들어”라고 혼잣말하며 피로를 호소한다. 최정현이 요리하는 뒷모습을 보며 설레는 것과 달리 정민현은 함께 생활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앞서 두 사람은 코골이와 흡연 문제로 생활 습관 차이를 드러냈다. 정민현은 최정현의 코골이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고, 수건과 안대에 밴 담배 냄새로도 불편함을 겪었다. 계약부부로 함께 지내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서로의 생활 방식을 마주한 것이다.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정민현은 “너무 과한 자기애가 많지 않을까 걱정은 있다”라고 털어놓는다. 남편을 향한 애정 표현이 한창인 최정현과 달리 정민현은 상대의 생활 습관과 성격을 신중하게 살피고 있었다. 두 사람의 마음에 차이가 드러난 가운데 최정현의 남편감 질문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민현의 아침 식탁을 본 안정환의 걱정
계약부부의 일상을 지켜보던 MC 안정환도 뜻밖의 걱정을 내비친다. 생활 습관 차이로 힘든 밤을 보낸 뒤에도 정민현이 아침부터 남편을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본 것이다. 안정환은 아내가 다시 부엌에 선 장면을 바라보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는 “이런 생각하면 안 되는데…”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이어 “마지막으로 만찬을 챙겨놓고 반지 빼놓고 가는 거 아냐?”라고 덧붙여 웃음과 함께 불안감을 자아낸다. 정민현이 남편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행동마저 마지막 만찬일 수 있다고 걱정한 것이다.
최정현의 펜 자랑에 당황한 이채영
스튜디오에서는 이채영의 솔직한 반응도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최정현이 공부할 때 사용했던 펜들을 정민현에게 보여주며 자신을 어필하자, 이를 지켜보던 이채영은 MZ세대의 시선으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전한다.
그런데 정민현이 예상과 다른 반응을 보이자 이채영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자신이 상황을 잘못 받아들였다고 생각한 그는 “제가 너무 틀어진 시선으로 본 것 같아요”라며 급히 수습에 나선다.
결국 이채영은 두 차례나 편집을 요청하는 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효연은 “정정 안 됨!”이라고 단호하게 받아치고, 안정환 역시 “생방송입니다”라고 말하며 편집 요청을 거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최정현의 펜 자랑을 두고 이채영과 정민현이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면서 두 사람이 상대를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도 드러난다. 코골이로 잠을 설친 정민현은 최정현의 남편감 질문에 과연 어떤 대답을 내놓을까?
최정현이 정민현에게 던진 ‘남편감’ 돌직구 질문과 두 사람의 엇갈린 속마음은 10월 19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4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Joy‧MBC 에브리원 ‘계약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