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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청라돔 시대’ 비전 선포… 26시즌 전력강화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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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청라돔 시대’ 비전 선포… 26시즌 전력강화 세미나 성료

SSG 랜더스가 코칭스태프와 프런트의 ‘원팀’ 결속력을 다지며 다가올 ‘청라돔 시대’를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SSG는 지난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김재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시즌 대비 전력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2026시즌의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적인 육성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숭용 감독을 필두로 한 1군 코칭스태프 15명과 프런트 23명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박정권 퓨처스 감독과 박재상 육성군 총괄코치가 동석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1군과 퓨처스, 육성군을 하나로 잇는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을 논의하며, 향후 개장할 ‘청라돔’ 시대를 대비해 탄탄한 전력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의 포문은 김재섭 대표이사가 열었다. 김 대표는 구단의 중장기 운영 방향과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SSG만의 확고한 ‘팀 컬러’ 구축과 구단 모토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코칭스태프의 확대를 통해 선수단의 기량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공유됐다.

이어 지난 2025시즌을 되짚어보는 심도 있는 리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컨디셔닝, 투수, 타격, 수비 등 각 파트별로 지난 시즌의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시즌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보완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청라돔’은 SSG가 추진 중인 세계 최초의 돔구장 복합 쇼핑몰 연계 프로젝트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설 예정인 이 돔구장은 야구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가능한 멀티 스타디움으로, SSG는 이곳을 홈으로 사용하게 될 미래를 대비해 구단의 브랜드 가치와 경기력을 일류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는 시즌 운영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코칭스태프와 프런트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원팀, 원보이스(One Team, One Voice)’를 실현하기 위한 공통된 목표를 재확인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숭용 감독은 “지난 시즌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현장과 프런트가 함께 고민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1군과 퓨처스팀이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는 것이 핵심이다. 모든 구성원이 ‘원팀’이 되어 올 시즌 팬들에게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번 전력강화 세미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26시즌 준비 체제에 돌입한 SSG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구체적인 전술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사진 :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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