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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 1차전 대한민국 체코 선발 소형준 출격, ‘1차전 징크스’ 깬다

닷뉴스 ·

17년 만의 8강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지독한 ‘1차전 징크스’ 탈출을 위해 첫 출항에 나선다.

3월 5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대한민국과 체코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선발 마운드에는 KT 위즈 소형준이 오르며, 체코는 다니엘 파디삭을 내세워 승부를 겨룬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WBC 본선을 앞두고 치러진 두 차례 공식 평가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첫 평가전에서 한신 타이거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두 번째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대결에서는 8-5 승리를 거두며 본선 돌입 직전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류지현 감독의 지휘 아래 베테랑의 노련함과 해외파의 빅리그 경험, 패기 넘치는 신예 자원이 어우러진 ‘원팀 코리아’는 두 평가전을 통해 선수 컨디션과 팀 전력을 점검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번 WBC 본선 첫 무대인 체코와의 경기는 대한민국 야구의 명예 회복을 위한 첫 번째 단추이자, 1라운드 통과라는 지상 과제를 향한 중요한 승부처다. 여기에 호주, 대만, 일본 등 강팀들과 함께 C조에 속한 만큼, 3월 5일 체코전에서의 승리는 8강 진출을 위한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다.

‘스포츠 중계 명가’ MBC는 이번 WBC에서도 최강 중계진을 앞세워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채비를 마쳤다.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한 오승환 해설위원과 KBO 우완 역대 최다승의 주인공 정민철 해설위원이 선보이는 ‘레전드 투수 케미’는 이미 공식 평가전에서 돌직구 분석과 공감력 높은 해설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빅 이벤트마다 중심을 잡아 온 ‘믿고 보는’ 김나진 캐스터가 가세해 중계의 안정감과 폭발력을 더한다. 전문성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공감 능력까지 갖춘 MBC ‘중계 트리오’는 본선 1라운드라는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야구팬들에게 가장 흥미진진하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 1라운드는 투수당 투구 수가 65구로 엄격히 제한된다. 대표팀은 체코를 상대로 선발 소형준과 두 번째 투수 정우주를 각각 50구 이내로 끊어, 오는 9일 호주전에 다시 투입할 수 있도록 철저한 마운드 운용을 준비하고 있다.

최약체로 꼽히는 체코를 상대로 투수 소모를 최소화하며 완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만과 호주의 WBC 본선 1라운드 경기는 3월 5일 낮 12시부터 손건영 해설위원과 한명재 캐스터가 중계하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는 저녁 6시부터 MBC에서 생중계된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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