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에 방송되는 tvN ‘100일의 거짓말’ 8회에서는 희원에서 함께 아침을 맞은 이가경과 김태웅의 달라진 관계가 공개된다.
술자리에서 처음 밝힌 조선 이름

지난 방송에서 이가경(김유정 분)과 김태웅(박진영 분)은 퇴근 후 단둘이 술잔을 기울였다. 앞서 서로의 어머니 이야기를 나누며 닮은 과거를 확인한 두 사람은 이날 한층 깊은 속내를 꺼냈다.
“나는 어차피 어디에도 속하지 못합니다”라며 털어놓는 김태웅에게 이가경은 미국행을 꿈꾸게 된 사연을 들려줬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 엄마에게 들은 “일단 한 걸음만 떼어 보세요”라는 말로 그를 위로했다. 그동안 ‘사토 히데오’로 살아온 김태웅은 이가경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조선 이름을 알려줬다.
희원의 아침, 그리고 전당표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희원에서 함께 아침을 맞는다. 주인 없는 방을 혼자 둘러보는 김태웅은 머리카락이 흐트러져 있고 입가에는 상처가 나 있다.
곧이어 이가경이 방을 찾아오고, 두 사람은 어색하게 마주 선다. 눈길을 끄는 건 김태웅의 손에 들린 전당표다. 이가경이 첫 만남 때 훔친 지갑 속에 있던 바로 그 전당표다.
집무실의 미묘한 기류


그날 이후 두 사람이 매일 함께 지내는 집무실의 공기도 전과 다르다. 숨결이 닿을 만큼 가까워진 순간이 포착돼 긴장감을 더한다.
8회에서 김태웅은 이가경을 바래다주러 간 희원에서 유필립(이무생 분)과 단둘이 마주 앉아 신경전을 벌인다. 기송관 개통 기념 연회를 앞둔 구국단은 또 한 번 새로운 작전에 나선다.
제작진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하룻밤의 전말이 펼쳐진다. 이가경, 김태웅, 유소란, 유필립이 한자리에 모인 희원의 아침 풍경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전당표를 손에 쥔 김태웅 앞에서 이가경의 거짓말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이가경과 김태웅이 보낸 하룻밤의 전말은 11월 1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100일의 거짓말’ 8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