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민경이 캐나다 퀘벡에서 생애 첫 토끼 요리에 도전하며 진정한 ‘먹장군’의 면모를 과시한다.
1월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식객 허영만과 김민경이 함께한 퀘벡시티 미식 여행 2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퀘벡의 명소 쁘띠 샹플랭 거리를 다시 찾아 1988년부터 37년째 성업 중인 유서 깊은 노포를 방문한다. 이곳은 현지인들의 원기 회복을 책임지는 소울푸드로 유명한데, 그 주재료가 바로 토끼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처음 접하는 식재료에 잠시 당황하는 듯했으나, 다진 토끼고기부터 바삭한 크로켓, 쫄깃한 토끼 다리 구이까지 다채로운 요리가 등장하자 이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현지 사장님조차 김민경의 야무진 ‘K-먹방’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사람은 도심을 벗어나 400년 전통을 간직한 선주민 공동체 ‘웬다케(Wendake)’로 향한다. 휴런-웬다트족의 삶이 깃든 공동주택 ‘롱하우스(Longhouse)’를 둘러본 이들은 사슴고기, 훈제 연어, 야생 새, 호박과 옥수수 등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로 차려진 전통 밥상을 맛보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다.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선주민 요리는 두 사람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퀘벡시티의 랜드마크이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유명한 ‘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낙’ 호텔에서 장식된다. 세인트로렌스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에서 김민경과 허영만은 퀘벡 제철 식재료로 만든 정통 프렌치 럭셔리 코스 요리를 만끽한다. 관자, 홍합, 양고기, 소고기 등 익숙한 재료에 깊은 풍미를 더한 요리에 김민경은 “퀘벡은 정말 사랑스럽다”라며 감동의 소감을 전한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김민경은 “도깨비 공유를 만날 줄 알았다”라며 설렘을 드러냈으나, 허영만으로부터 “공유는 추워서 집에 갔다”라는 찬물을 맞아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또한 현지 식당 사장님에게 “여기 남겠다”라고 선언할 정도로 퀘벡의 매력에 푹 빠진 김민경이 이번에는 어떤 먹방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먹방 요정’ 김민경과 함께한 달콤하고 낭만적인 퀘벡시티 여행의 피날레는 1월 11일 오후 7시 50분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