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133회 집주인에게 사기친 세입자 2탄

탐정들의 영업비밀 133회 집주인에게 사기친 세입자 2탄

10월 19일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33회에서는 70대 집주인에게 3억 원이 넘는 돈을 빌리고도 거짓말을 이어간 세입자의 충격적인 행각이 공개된다.

3억 원 넘게 빌려준 70대 집주인

지난주 방송에서는 “어머니가 세입자에게 사기를 당하고 있는 것 같다”는 아들의 절박한 의뢰가 접수됐다. 의뢰인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다리를 다쳐 병원비가 필요하다는 세입자에게 보증금 일부를 내어준 것을 시작으로, 약 2년간 무려 3억 원이 넘는 돈을 빌려줬다.

하지만 세입자는 빚을 갚기는커녕 “회사에서 직원 대출을 받으려면 개인회생부터 정리해야 한다”, “통장에 3억 원이 있는데 압류가 됐다”는 등의 핑계를 대며 계속해서 돈을 가져갔다.

의뢰인의 어머니가 돈을 더 빌려주기 어렵다고 하면 대부업체 대출을 종용하고, 극단적인 상황을 암시하는 협박성 문자를 보내 압박하기도 했다. 세입자를 믿고 돈을 빌려준 70대 집주인은 결국 개인회생까지 내몰린 상황이다.

조사 중에도 계속된 추가 대출

이번 주 방송에서는 탐정단의 조사 중에도 피해가 계속되는 초유의 상황이 펼쳐진다. 사건을 맡은 부부 탐정단은 의뢰인의 어머니가 또다시 세입자를 만나 대출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모자를 찾아간다.

의뢰인은 여전히 세입자에게 속고 있는 어머니를 향해 “그 사람이 사기꾼이라는 걸 아직도 모르시는 것 같다”며 속상함과 허탈한 감정을 토해낸다. 탐정단이 사건을 추적하는 사이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세입자가 의뢰인 어머니의 휴대폰으로 총 500만 원의 소액 대출을 받은 뒤, 본인이 선이자 명목으로 230만 원을 떼고 나머지 270만 원을 건넸다는 사실이다.

이를 지켜본 데프콘은 “그 사람 때문에 가족 관계가 붕괴되게 생겼다. 사람으로서 이러면 안 된다”며 일침을 가하고, 유인나는 “탐정단이 조사하는 순간에도 피해가 계속되고 있었다니 한시가 급하다”며 다급한 심경을 드러낸다.

세입자가 인정한 조작된 자료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긴박한 추적에 나선 부부 탐정단은 마침내 세입자를 찾아낸다. 본격적인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서자 세입자는 직원 대출을 받겠다고 했던 해에 이미 회사를 퇴사했지만, 재직 중인 척하며 의뢰인 어머니에게 돈을 빌렸다고 인정한다.

개인회생을 정리한다며 받아간 돈은 약값과 밥값 등 생활비로 썼다고 털어놓는다. 직원 대출을 받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설명과 달리, 당시 세입자는 이미 회사를 그만둔 상태였던 것이다.

3억 원이 있다던 통장 잔액 이미지와 법원 직원과의 통화 녹음 등 의뢰인 어머니에게 했던 말들이 대부분 “조작한 것”이라는 충격적인 고백도 이어진다. 거액의 돈이 통장에 있지만 압류 때문에 갚지 못한다던 설명마저 거짓이었던 셈이다.

자신의 잘못을 태연하게 이야기하는 세입자의 태도에 데프콘은 “더 이상 잃을 게 없어서 저러는 것 같다”며 “그 많은 돈을 대체 어디에 쓴 거냐”고 격분한다.

그가 왜 이토록 대담한 사기 행각을 벌였는지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마침내 드러난 상상을 초월하는 진실에 김풍은 “인면수심”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세입자는 재직 여부와 통장 잔액에 관해 거짓말을 했다고 인정했지만, 빌려간 거액의 행방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김풍마저 경악하게 만든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집주인에게 3억 원이 넘는 돈을 빌려간 세입자의 거짓말과 사건의 전말은 10월 19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3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