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강민경이 스무 살 때 빗길에서 보복운전을 당해 집 앞까지 쫓겼던 경험을 털어놨다.
정재형의 운전 연수 중 나온 고백


공개된 영상에서 정재형은 최근 운전면허를 딴 뒤 강민경에게 운전 연수를 받았다. 강민경이 가져온 차를 정재형이 직접 운전하며 도로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살폈다.
앞서가는 차량이 차선을 밟고 주행하는 모습을 정재형이 지적하자 강민경은 “나는 운전할 때 아무 화가 없다. 찍 소리도 안 낸다. 보복운전이 너무 무섭다”고 털어놨다. 운전 중 경적을 울렸다가 뜻밖의 상대를 만나는 일도 조심한다고 했다.
빗길 웅덩이에서 튄 물


강민경은 “어렸을 때 보복운전 당하고 트라우마가 생겼다. 비가 억수로 내리는 날이었는데 옆 차량과 거의 비슷한 속도로 가고 있었다. 내 차가 가는 길에 웅덩이가 있어서 그 물이 옆 차에 확 튀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옆 차량에 물을 튀긴 데 미안한 마음은 있었지만 폭우가 쏟아져 사과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고 한다. 그는 “옆 차도 놀랐을 거다. 그런데 나도 어쩔 수 없었던 것 아니냐. 미안한데 미안하다고 말도 못 하고 빗길에 창밖으로 손을 흔들 수도 없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너무 화가 났는지 우리 집까지 나를 쫓아오더라”고 말했다.
집 앞에서 차를 세우지 못한 스무 살


강민경은 “나 그때 20살이었다. 해코지 당할까 봐 내리기가 무서워서 빙글빙글 계속 돌았더니 나중에 가더라”고 덧붙였다. 집 앞까지 도착했지만 상대가 따라오는 상황에서 차에서 내리지 못했고, 주변을 계속 돌자 상대 차량이 결국 떠났다는 이야기다.
이후 강민경은 빗길 운전뿐 아니라 경적을 울리는 일도 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무 살 강민경이 집 앞에서 차를 멈추지 못했던 순간은 얼마나 두려웠을까?
사진 : 유튜브 ‘요정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