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하윤경, 아파트 블록에 기댄 위태로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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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가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의 욕망이 얽힌 4인 포스터로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의 출발을 알렸다.

아파트 미니어처를 둘러싼 네 사람

‘아파트’는 아파트 속 눈 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비리를 타파해가는 이야기다.

4인 포스터에는 동그란 테이블 위 불 켜진 아파트 미니어처를 둘러싼 네 배우의 모습이 담겼다. 전설의 미수금 0%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 역의 지성은 아파트 미니어처를 잡고 세상을 다 가진 듯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하윤경, 가족 사기극에 휘말린 얼굴

변호사 지망생 강하리 역의 하윤경은 아파트 블록을 한쪽 머리에 괴고 깊은 고뇌에 잠겨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본의 아니게 거대한 가족 사기극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 강하리의 위태로운 미래를 드러내고 있다.

하윤경은 생각에 잠긴 묵직한 눈빛을 통해 강하리 앞에 닥친 선택의 순간을 드러냈다. 똑 부러지는 변호사 지망생이지만 현실은 알바생인 인물의 불안한 상황이 포스터 안에 담겼다.

박병은, 장충금 노리는 서늘한 눈빛

건설사 대표 이충원 역의 박병은은 반듯하고 지적인 비주얼 속에 숨겨진 서늘한 눈빛을 드러내며 장충금을 노리는 지성과의 피할 수 없는 전면전을 예고했다.

박병은은 겉으로는 한없이 댄디하지만 속으로는 칼날처럼 날카로운 속내를 지닌 치명적인 두 얼굴을 보여준다. 이충원이라는 인물이 감춘 위험한 세계가 박해강과의 대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문소리, 승부판 흔들 장숙진

문소리는 아파트에 대한 애정으로 모든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싶어 하는 장숙진 역으로 활약한다. 사랑스러운 미소와 상반된 존재감은 지성이 짜놓은 승부를 뒤흔들 인물의 등장을 알린다.

네 인물의 시선은 한 아파트를 향하지만 각자가 노리는 것은 다르다. 눈먼 돈을 둘러싼 욕망이 한 테이블 위에서 부딪히며 ‘아파트’의 갈등 구도가 선명해졌다.

장충금은 단순한 돈이 아니라 박해강과 이충원을 정면으로 맞붙게 만드는 승부의 이유가 됐다. 이 돈을 먼저 쥐는 사람이 아파트의 판을 바꾸게 되는 것 아닐까?

JTBC ‘아파트’는 7월 11일 첫 방송된다.

출처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