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4일에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 비사이드’ 3회에서는 비비와 다시 만난 최예나가 장소에 들어가기 전부터 남다른 촉을 세우고, 촬영 전날 밤 긴급 섭외된 정준하가 유재석·송은이와 21년 만에 다시 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며 ‘예나랑 준하 떴다’는 제목 그대로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가짜 찾기에 뛰어든다.
소리만 듣고 먼저 가짜를 찍은 최예나
이날 방송의 주제는 ‘왜 주문을 못 하니?’다.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주문 방식에 특징이 있는 가게들을 찾아다니며 그중 제작진이 꾸며낸 가짜 장소를 가려내야 한다. 본격적인 방문에 앞서 각 장소의 분위기와 특징이 담긴 소리 힌트가 테이프를 통해 먼저 공개되고, 최예나는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기도 전에 가짜의 기운을 감지했다며 특정 장소를 의심한다.
최예나는 ‘여고추리반’을 통해 친분을 쌓은 비비와 다시 만나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춘다. 이미 서로의 성향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은 추리 과정에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최예나는 첫 단서부터 자신의 촉을 밀어붙이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제 장소를 보기 전에 소리만으로 내린 첫 판단이 끝까지 이어질지, 아니면 현장에서 전혀 다른 단서와 마주하게 될지가 최예나 추리의 핵심이다.
전날 밤 10시에 긴급 투입된 정준하
정준하는 촬영 전날 밤 10시에 들어온 긴급 섭외 요청을 받고 흔쾌히 합류한다. 그는 전화를 받은 순간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들었다는 식으로 농담하며 등장하고, ‘진실게임’ 이후 약 21년 만에 유재석, 송은이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 반가움을 드러낸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자 익숙한 분위기가 빠르게 살아난다.
특히 자영업을 하고 있는 정준하는 가짜를 찾는 추리보다 먼저 가게 운영 방식에 눈이 간다. 방문하는 곳마다 손님의 시선보다 사장님의 입장에서 매장 구조와 운영 방식을 살피고, 현실적인 장사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혼자 떠올린다. 정준하가 “이건 말이 안 된다”, “이렇게 장사하면 안 된다”는 식으로 운영 솔루션까지 내놓자 유재석은 가짜를 찾으러 왔다며 이를 제지하고, 두 사람의 티격태격이 자연스럽게 웃음으로 이어진다.
돌아온 정과장과 유부장의 번외 승부
유재석과 정준하는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에서 보여준 정과장과 유부장의 호흡도 다시 꺼낸다. 유재석이 설명하려는 순간 정준하가 끼어들자 유재석이 발끈하는 등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대화 리듬이 살아나고, 두 사람은 현재의 ‘식스센스’ 추리 안에서도 예전처럼 서로를 받아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두 사람의 경쟁은 공식 최종 선택에서 끝나지 않는다. 출연진 모두가 상의해 고르는 가짜 장소와 별개로 유재석과 정준하는 각자 자신이 확신하는 장소를 따로 선택해 번외 대결을 진행한다. 패자에게는 굴욕적인 벌칙이 걸린 만큼 오랜 찐친 사이의 자존심까지 더해지고, 가짜를 잘 찾아내는 사람이 누구인지 또 하나의 승부가 만들어진다.
최예나는 첫 소리 힌트부터 빠르게 가짜를 찍고, 정준하는 21년 만에 만난 유재석·송은이와 익숙한 호흡을 되살리며 자기 방식으로 가게를 파고든다. 서로 완전히 다른 감각으로 추리에 뛰어든 두 게스트 가운데 누가 더 정확한 촉을 보여주며 ‘예나랑 준하 떴다’는 기대를 제대로 증명할까?
소리만 듣고 먼저 가짜를 지목한 최예나와 긴급 섭외에도 흔쾌히 합류해 유재석과 번외 승부까지 벌이는 정준하의 활약은 10월 4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 비사이드’ 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