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에 도착한 추성훈, 김종국, 지코가 여행 시작부터 예상 밖의 환대를 받는다. 지난 규슈 편이 현지 OTT에서 3주 연속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쌓은 인기가 실제 현장에서 확인된 가운데, 세 사람은 대만 유료 구독자 수 1위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 본사에서 최고 경영진까지 나선 환영을 마주한다.
프라이데이 본사에서 시작된 국빈급 환영
세 사람은 목적지를 알려주지 않는 제작진을 따라 이동하다 ‘프라이데이’ 건물에 도착한다. 지난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가 현지에서 큰 반응을 얻었던 플랫폼인 만큼 방문 자체가 특별했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선 뒤 펼쳐진 광경은 예상보다 더 컸다.
직원들이 한꺼번에 환호하며 이들을 맞았고 최고 경영자까지 직접 나서자 추성훈과 김종국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제작진이 대만을 두 번째 여행지로 정한 데에는 지난 시즌이 프라이데이 비디오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대한 고마움을 현지 여행으로 돌려주고 싶다는 이유도 있었던 만큼, 첫 일정부터 그 인기를 체감하는 장면이 만들어진다.
궁묘 조끼에 새겨진 단백질 괴물과 섹시야마
환영은 대만의 로컬 문화를 담은 선물로 이어진다. 추성훈, 김종국, 지코는 전통 사원 축제나 행사에서 단체로 맞춰 입는 궁묘 조끼를 받는데, 각 조끼에는 세 사람의 특징을 살린 별명이 적혀 있다.
김종국에게는 ‘단백질 괴물’, 추성훈에게는 글로벌 애칭을 살린 ‘섹시야마’가 붙는다. K-POP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함께한 지코에게 어떤 대만식 별명이 주어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현지 경영진과의 만남에서는 지코에게 뜻밖의 제안도 들어온다. 보이넥스트도어와 함께 대만 공연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여행 예능의 막내였던 지코가 순간적으로 프로듀서 모드로 전환한다. 장난기 가득한 여행과 실제 비즈니스 제안이 한 자리에서 맞물리며 지코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캐리어 5개 들고 온 새 막내 지코
이번 대만 편에 새롭게 합류한 지코는 3년 만의 예능 복귀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른다. 공항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준비한 모습으로 나타나자 김종국이 먼저 놀라고, 곁에 있던 매니저는 지코가 여행을 위해 캐리어만 5개를 준비했다고 폭로한다.
여기에 “피팅만 3시간 반 정도 했다”는 설명까지 더해지면서 지코는 시작부터 당황한다. 즉흥성과 날것의 여행을 앞세우는 추성훈, 김종국 사이에 철저하게 준비하고 나타난 막내가 들어오면서 세 사람의 성향 차이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대만 먹방에서도 지코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독특한 리액션을 쏟아낸다. 예상 밖의 반응에 추성훈과 김종국이 순간 말을 잇지 못할 정도였다고 전해져, 지코가 현지 음식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된다.
김종국의 잡도리는 신화까지
공항에서는 김종국이 지코를 몰아붙이는 듯한 장면도 포착된다. 멀리서 두 사람을 지켜본 제작진이 “왜 잡도리를 하느냐”고 묻자 김종국은 곧바로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손사래를 친다.
이어 “내 잡도리는 신화까지야. 젝스키스랑 신화”라고 받아치며 지코를 군기 잡는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해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3년 만에 예능으로 돌아온 지코가 추성훈과 김종국 사이에서 어떤 막내 캐릭터를 만들어갈지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규슈 편의 대만 인기가 실제 국빈급 환영으로 돌아온 가운데, 새 막내 지코까지 더해진 세 사람의 첫 대만 일정은 시작부터 예상 밖의 장면으로 가득하다. 현지에서 확인한 인기와 세 사람의 새로운 조합 중 어느 쪽이 더 강한 웃음을 만들까?
사진 : SBS Plus‧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