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277회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어떻게 유럽의 돈줄을 쥐었나!

벌거벗은 세계사 277회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어떻게 유럽의 돈줄을 쥐었나!

10월 26일에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77회에서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가 유럽의 돈줄을 쥐게 된 과정과 그 뒤에 숨겨진 역사가 공개된다.

매년 3천만 명이 찾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베네치아는 매년 약 3천만 명의 여행객이 찾는 곳이다. 도시 곳곳에 흐르는 운하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오늘날의 모습과 달리 베네치아의 과거에는 부와 권력을 얻기 위한 욕망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번 역사 여행은 베네치아가 어떻게 유럽의 경제를 좌우할 정도로 막강한 부를 축적했는지 살펴본다. 국립창원대학교 사학과 구지훈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아름다운 수상도시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낸다. 베네치아가 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선택했던 방법들도 소개된다.

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성인의 시신 탈취

베네치아가 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벌였던 일 가운데 하나는 성인의 시신을 훔쳐 오는 것이었다. 종교적 권위가 중요했던 시대에 베네치아는 성인의 시신까지 가져오면서 도시의 명성을 높이려 했다.

성인의 시신을 훔쳐 왔다는 사실은 오늘날 낭만적인 관광도시로 알려진 베네치아의 이미지와 대조를 이룬다. 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행동이 어디까지 이어졌는지, 그 과정에 어떤 욕망이 작용했는지가 강연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십자군 전쟁을 이용한 베네치아의 부의 축적

베네치아가 유럽의 돈줄을 쥐게 된 과정에서는 십자군 전쟁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당시 베네치아는 전쟁을 부를 축적할 기회로 삼았고, 부도덕한 거래까지 벌이며 재산을 쌓아 올렸다. 종교적 목적을 내세운 전쟁이 베네치아에는 돈을 벌어들이는 기회가 된 것이다.

베네치아는 십자군 전쟁을 이용해 경제적 이익을 얻으며 도시의 부를 키웠다. 이번 강연에서는 전쟁을 기회로 삼았던 베네치아가 어떤 방식으로 재산을 축적했는지 살펴본다. 유럽의 돈줄을 쥐었다는 표현 뒤에 가려진 거래의 실상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카니발과 도박 매춘이 성행한 환락 문화

막대한 부를 축적한 베네치아에는 또 다른 모습도 존재했다. 화려한 카니발이 펼쳐지는 한편 도박과 매춘이 성행하면서 환락 문화가 도시 곳곳에 자리 잡았다. 오늘날 관광객들이 떠올리는 낭만적인 풍경과는 다른 과거의 모습이다.

베네치아의 역사는 도시가 부를 축적한 과정에서 끝나지 않는다. 성인의 시신을 훔쳐 도시의 위상을 높이려 했던 일부터 십자군 전쟁을 이용한 거래, 카니발과 도박, 매춘이 성행했던 모습까지 다양한 사건들이 이어진다.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알려진 베네치아의 과거를 다른 시각에서 살펴보게 하는 내용이다.

성인의 시신을 훔치고 십자군 전쟁까지 돈벌이에 이용했던 베네치아에서는 카니발과 도박, 매춘도 성행했다. 유럽의 돈줄을 쥐었던 이 도시에 환락 문화까지 자리 잡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종교적 권위를 얻기 위한 시신 탈취와 십자군 전쟁을 이용한 부의 축적, 환락 문화에 얽힌 베네치아의 역사는 10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77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N